♡ 우리의 만남은... ♡
- 싸늘한 12월 19일 깊어가는 밤에 -
♡ 우리의 만남은… ♡
- 싸늘한 12월 19일 깊어가는 밤에 -
생각만 하여도
얼굴 가득 미소(微笑)가 어리는
우리의 만남이면 좋겠습니다.
장미꽃처럼 정열적인
연인사이가 아니더라도
안개처럼
은은히 풍기는 형제의 모습처럼
언제나 지치지 않는
은은한 모습의
친구 사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돌아보아도
언제나 그 자리에 서있는
변함없는 소나무처럼
늘 이름을 불러보면
친구가
그 자리에
서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누군가 필요할 때에
나를 위로(慰勞)해줄 수 있는 친구
고통(苦痛)과 괴로움으로 쓸쓸해 할 때
그대의 마음 안에 가득히 담겨지는
천사(天使)를 닮은 모습으로
친구 옆에
우뚝 서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 따라
세상의 인심(人心)이 추(醜)하게 일그러져도
우리의 모습마저
백발(白髮)에 굵은 주름으로
흉(兇)하게 늙어지고 변해진다 하여도
해맑은 영혼(靈魂)의 마음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목청 높여 뜨겁게 노래하는
찬양의 도구(道具)로 쓰임 받는
우리의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드’맞는 지파(支派)끼리 모여
오만(傲慢)하게 거들먹거리며
민초(民草)의 삶에 고통(苦痛)을 주었어도
인내(忍耐)했으며…
극한 분열(分裂)과 양극화(兩極化)에도
요동(搖動)치 않았고…
어제도 오늘도 계속되는
온갖 재난(災難)과 공황(恐慌)에도
늘 의연(毅然)했으며…
온갖 비방(誹謗)이 난무(亂舞)하는
사활(死活)을 건 대선(大選)의 가시밭길에서,
그 험악(險惡)한 선거전에 시달리면서도
승리(勝利)의 기쁨 얻은 노래친구가 있음에…
아낌없이 배려(配慮)하는 감성(感性)으로
마음도 하나,
소리도 하나 된 만남으로
뒤돌아서도
언제나 '하모니'가 여운(餘韻)이 되고
은혜(恩惠)와 감동(感動)이 어리는
노래하는 영원한 멋쟁이!
그런 친구였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노래하는 친구!
때론 다정한 연인처럼
지금 우리의 만남을
운명(運命)처럼 여기며
돌아봐도
결코 후회(後悔)하지 않을,
찬양하는 순례자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성결(聖潔)한 만남이 되기를
바라고
또
바라겠습니다.
우리의 만남을 통하여
감사와 기쁨이 넘치고
참 아름답기만 한
남은 삶의 나날이 되기를
하늘 우러러
소망(所望)하며
기원(祈願)합니다.
친구와 나를 위해서…
가족과 인류(人類)를 위해서…
그리고
이 땅에
사랑과 평화(平和)가 넘치는
주님나라 건설(建設)을 위해서…
성탄절을 앞두고
우리의 만남을
감사(感謝)하는 맘으로…
친구야~
사랑한다!
싸늘한 12월 19일 깊어가는 밤에
TV마다 대박 터지듯 띄우는 대선결과를 보며
67세 생일날에다 결혼기념일까지 겹친
친구의 대선승리 소식에
진심으로 축하와 더불어
하늘 우러러 감사하는 맘으로...
♡ 늘 노래하는 친구 / 대장합 큰 머슴 ♡
-www.dechoir.net/amenpark150@hanmail.net-
☞ 여기를 클릭하면 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www.dechoir.net-
♡ 우리의 만남은... ♡
작성자
amenpark
2007-12-19
조회
713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 빈손이 주는 행복 ♥
(0)
순례자
2007-12-18
717
2
항상 감사해도 부족할것 같네요...
(0)
총무 이상근
2007-12-14
731
3
"다시 읽어보는 예수님의 편지"
(0)
순례자
2007-12-13
804
4
♥ 축복의 12월인데... ♥
(0)
amenpark
2007-12-10
695
5
† 지도자를 위한 기도 †
(0)
정은진/T2
2007-12-10
791
6
♡ 족지 한 장의 감동 ♡
(0)
순례자
2007-12-09
756
7
☆★☆ 성탄절은 다가오는데... ☆★☆
(0)
amenpark
2007-12-08
713
8
큰목사, 작은목사?
(0)
청지기
2007-12-07
766
9
♥ 어느 작은 음악회에 다녀와서... ♥
(0)
순례자
2007-12-05
800
10
♥ 지금 나의 시각은... ♥
(0)
amenpark
2007-12-01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