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세상에서 흘리는 마지막 눈물을 주소서 † 작성자 순례자 2008-03-20 조회 904
† 이 세상에서 흘리는 마지막 눈물을 주소서 †

† 이 세상에서 흘리는 마지막 눈물을 주소서 † 무엇이 바른 생각이고 무엇이 그릇된 생각인지는 자기 스스로 판단하지만 그 생각의 평가는 다른 이에게 맡겨두는 것이 지혜로운 생각이기도 합니다. 자신이 바르게 생각하는 것이라 하여도 올바른 생각이 아닐 수 있고 자신이 그릇된 것이라고 생각하여도 그릇된 생각이 아닐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말을 들어주기를 바라는 오만한 사람이고 자신의 생각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다른 이의 말을 들으려고 하는 겸손한 사람입니다. 사람의 입은 하나이지만 두 가지의 일을 하고 사람의 눈과 귀는 둘이지만 주로 한 가지의 일을 합니다. 주님! 이 세상에 보이는 것 모두 눈으로 바라볼 수 있지만 저는 저의 눈으로 무엇을 바라보며 살아 왔기에 저 자신을 볼 수 없습니까 주님! 이 세상에 보이지 않은 것은 귀로 들을 수 있지만 저는 저의 귀로 무엇을 들으며 살아 왔기에 님의 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까 주님! 님은 저의 앞에 계셔도 눈이 어두워 저가 알아보지 못하고 있습니까 님은 언제나 저의 뒤에서 계셨기에 저 스스로 뒤돌아보지 아니하여 저의 눈으로 볼 수가 없습니까 주님! 님의 말씀 안에 님이 "이리 오너라" 고 저를 부르셔도 저의 귀가 어두워 듣지 못하였습니까 이 세상의 유혹의 소리에 귀 기울이다 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습니까 주님! 너 자신이 알 수 있는 것을 "왜 묻느냐?"라고 저에게 다시 물어 주소서 님에게 드리는 저의 물음 속에 저 자신의 변명이 숨어 있고 오만과 편견이 숨어 있고 위선이 숨어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가슴을 치며 울게 하소서 주님! 님 앞에 꿇어앉아 뉘우침의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날을 저에게 주시어 곡조있는 참회의 기도를 하늘 우러러 가슴치며 바치며 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용서의 손으로 저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시고 이 세상에서 흘리는 마지막 눈물이 되게 하시어 님이 주시는 따뜻한 사랑의 손으로 저의 눈을 깨끗이 닦아주소서 고난주간 어느 새벽녘에 무릎꿇고 하늘 우러러... 예수 이름으로, 아멘

- 흐르는 하모니/우리 눈 여소서(서울 모테트 합창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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