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로들을 위한 기도 ♡ 작성자 amenpark 2008-07-21 조회 1025
♡ 장로들을 위한 기도 ♡


      ♡ 장로들을 위한 기도 ♡ 거룩한 주일을 보내고 월요일 아침의 이른시각을 맞아 날마다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고 못 이룬 꿈은 그 과정에서 기쁨을 주시며 떠나야 할 곳에서는 빨리 떠나게 하시고 머물러야 할 자리에는 영원히 아름답게 머물게 하소서. 이번 한 주간도, 아니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누구 앞에서나 똑같이 겸손하게 하시고 어디서나 머리를 낮춤으로써 내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하소서. 뉘처럼 나 아니면 안 되고, 나의 의견만 옳은 것이라 주장하며 남의 의견일랑 불평·불만으로 업신여겨 조직의 흐름을 자기의 것으로 오만(傲慢)하게 이끌지 않도록 지혜를 주소서 온유 겸손함을 주소서 아전인수(我田引水) 같은 지나친 욕심이 거듭되고 쌓이면 언젠가는 논둑이 터지는 이치(理致)를 일찍부터 깨닫게 하시고 얼굴엔 웃음이 많게 하시며 가슴엔 유머와 찬송을 품게 하소서. 인내하게 하소서. 인내는 잘못을 참고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이해하고 양보의 미덕이 기쁨이 되는 인내이게 하소서. 목적달성을 위해 모든 일에 흥정하듯 잔꾀를 쓰지 않게 하시고 연장자(年長者)를 항상 섬기되 연하(年下)의 장로들에게는 군림(君臨)하지 않고 기도로 격려하며 이끄는 선배이게 하소서. 용기를 주소서. 부끄러움과 부족함을 드러내는 용기를 주시고 용서와 화해를 미루지 않는 끝없는 용기를 주소서. 자아의 사고(思考)을 다스릴 수 있는 용단(勇斷)의 브레이크를 주시고 같은 장로나 목회자를 대할 때 마음에 들면 아첨하듯 황제(皇帝)처럼 받들거나 싫으면 원수처럼 여김도 없게 하시고 주님의 한없는 사랑과 은총에 늘 감사하게 하소서. 누구의 말이나 귀 기울일 줄 알되 지켜야 할 비밀은 끝까지 지키게 하소서. 어렵고 병들어 고통 받는 교우를 친구 삼게 하시며 귀한 이웃들의 가치와 참 모습을 내 몸처럼 여기게 하소서. 지식과 성향(性向)이 다른 장로들일지라도 그들을 형제처럼 받아들이되 그 사람의 좋은 점만 기억하게 하소서. 누구에게나 나이가 들어 쇠약하여질 때가 곧 닥치려니 일이나 이권(利權)에 욕심 부리지 않게 하시며 이웃들에게 손가락 질 받는 표적(標的)이 되어 훗날에 통분(痛忿)하듯 후회하지 않게 하시고 예수님 나이에 곱을 먹은 처지지만 나이 들면서 젖어드는 권위와 오만을 버리게 하시고 흘러간 삶 속에서 얻은 풍성한 지혜와 너그러움 속에 예수님을 닮은 부드러움의 심성을 향기처럼 품게 하소서. 그리고 옳고 아님을 칼날처럼 판단하는 교만함보다 땅에 엎디어 손가락으로 “죄 없는 자 돌로 처라”며 훈계하시던 예수님의 그 깊고 높은 지혜를 닮게 하소서. 삶을 잔잔하게 하소서. 그러나 폭풍이 몰려와도 쓰러지지 않게 하시고 고난을 통해 성숙하게 하소서. 건강을 주소서. 그러나 내 삶과 생각이 건강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하소서. 질서를 지키고 원칙과 기준이 확실하며 균형과 조화를 잃지 않도록 하시고 화평을 이루어 가는 소중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언제 어디서나 사랑과 평화만큼 쉬운 길이 없고 그만큼 아름다운 길이 없다는 것을 알고 늘 그 길을 택하는 평화의 도구 되게 하소서. 십자가를 달게 지고 골고다를 향하는 예수님을 닮게 하소서. 몇몇 장로들과 주일 하루를 보내고, 월요일 새벽녘에 참회(懺悔)의 기도를 예수이름으로 아멘. 갈수록 실망스런 모습으로 다가오는 장로들의 일그러진 모습들에 마음 아파하는... ♡ DEC 150 / 늘 찬양하는 큰 머슴 ♡


       



      ☞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www.dechoir.net-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아름다운 중년 / 오광수 (0) 순례자 2008-07-19 1127
2  선택받은 목회자... (0) 총무 이상근 2008-07-19 939
3  듣는 기도 (0) 노래 나그네 2008-07-19 911
4  16) "오늘의 말씀"(시편68:19) (0) 온누리 2008-07-19 917
5  고난을 극복한 감동... / 앨리슨 래퍼 (0) 서재준/인천 2008-07-16 1171
6  답답합니다. 총회에서 찬송가 문제 해결해야... (0) 정은진/T2 2008-07-16 900
7  ♥ 사랑 우선의 기독교! 현대의 바리새 주의! ♥ (0) 홍양표/T1 2008-07-15 923
8  ♪ 숲 속 새소리가 노래처럼 들리는 날에... ♪ (0) 순례자 2008-07-15 921
9  15) "오늘의 말씀"(마태복음 5:16) (0) 온누리 2008-07-15 926
10  14)"오늘의 말씀"(시편 104:33) (0) 온누리 2008-07-14 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