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 몸과 맘을 노래로 채울 수 있음에... ♪ 작성자 순례자 2008-09-15 조회 919
♪ 빈 몸과 맘을 노래로 채울 수 있음에... ♪
      ♪ 빈 몸과 맘을 노래로 채울 수 있음에... ♪ 아기가 엄마 품에 안기는 건 젖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베풀고 나누려는 엄마의 젖무덤을 통한 따뜻한 사랑 깃든 체온접촉 때문이라고... 일상의 삶 속에서 진정으로 가치를 느끼는 건 물질적인 더하기(+)보단 빼기(-)를, 곱하기(✕) 보단 나눔(÷)을 즐겨하는 따뜻한 사랑입니다. 옷이 없다면 헌옷일지라도 입으면 되고 배가 고프면 물이라도 마시고 참을 수 있지만, 건강을 잃은 몸과 맘의 상처는, 오로지 따뜻한 사랑의 위로로만 치유 되는 것... 이웃이 아파하고 있다면 가만히 손을 잡아 주어요, 그의 손을 잡을 수 있음은 차가웠던 내 손을 그 누군가가 이미 따뜻하게 잡아 주었기 때문입니다.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그 누군가로부터 내 잔이 넘치도록 채워주심을 하늘 우러러 감사드리며, 일용한 양식만으로도 만족히 여기는 베품과 나눔의 몸과 맘을 길러보세요. 받는 것보단 주는 것이 더 큰 기쁨이기에, 오른 손이 주는 것을 왼 손이 모르게... 그리고 가진 것들을 아낌없이 베풀고 나눠줌으로 빈 몸 빈 맘을 만듭시다. 맘이 텅 비고 온몸이 텅 빌지라도 하늘 향해 스스로의 잔을 높이 들고 뜨거운 감사의 노래를 기쁘게 울리면서 영원한 생명력을 지닌 하늘양식을 끝없이 넘치도록 가득 채울 수 있음에... 이미 받은 것이 넘치는데 더 많은 세상 것들을 채우려 헛된 욕심 버리지 못하고 있는 어눌한 이웃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도다.”(시126:2) 추석연휴 마지막 날 이른아침에..., -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Fill My Cup, Load!(주여, 나의 잔을 채우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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