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에 전남 광양으로 연주가는 것은... ♧

♧ 가을에 전남 광양으로 연주가는 것은... ♧

풍성한 계절인 가을을 맞았어도
온 세상이 스산하기만 합니다

멜라민 파동과 금융위기 속에
삶의 나날이 고되기만 하더니...

또 다시 부정한 쌀 직불금 파동으로
전체 농민들의 맘을 뒤흔들게 하고
관련 없는 민초들에게까지 어이없게 실망을 안겨주니...

가진 것 다 쓰고도
훗날
하늘나라로 남은 것 옮기지 못하는 처지에...

제발,
우리가 가진 찬양의 뜨거운 열정을
이웃에게 베풀지 않으시렵니까?

우리들의 찬양을 기쁨과 감격으로 기대하는
전남 광양시 광양중앙교회 교우들과 함께
하늘 우러러 찬양 드리며 크게 은혜 받는
감동의 시간을 맞기로 합시다.

오는 10월 22일(水) 오후 2시 정각
동일교회에 집결하여
미리 대기 중인 4대의 버스에
파트별로 분승해 전남 광양으로 향하게 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들이 다듬어 온 찬양을
가을걷이 삼아 몽땅 하나님께 바치려는
올해 마지막 순회찬양인 이 귀한 연주에
어찌~, 무슨 핑계로 빠지시렵니까?

버스마다 45명씩 타야하니,
가능하다면 장로님 부인들을 함께 모시면
더욱 즐거운 가을나들이가 될 것이고...

아이보리 상의와 검정바지 연주복에
정기연주회 악보만 들고 정확히 시간 지켜
동일교회로 달려오십시오~

그리고 정확한 참석자 명단은,
소속 파트장에게 미리 알려주시고
모처럼의 역사적인 호남순회연주가
은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기대합니다.

우리 자랑스러운 대장합이 가진
뜨거운 찬양의 열정과 명성을
이웃에게 나누어주지 않고 어디에다 전하렵니까?

우리의 가진 것을
이웃에게 아낌없이 나누어 주고 비어지면
하늘로부터
엄청난 축복으로 넘치도록 채워주시리라
확신합니다.

내 사랑하는
노래친구여
찬양의 동지여
믿음의 형제여~

우리의 찬양을,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하늘 우러러 바치며
함께 은혜 받으러 광양으로 떠납시다.

오는 22일(水) 오후 2시 10분,
대장합의 찬양하는 순례자들과
실내악단, 소프라노 솔로리스트를 가득 태운
4대의 버스가 전라남도 광양 땅을 향해
힘차게 출발합니다.

일찍부터
동일교회 앞에서
찬양동지들을 기다리겠습니다.

이미 마음은,
코스모스와 갈대밭 길 따라
호남 땅을 향해 달리고 있는,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고난 당한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 할지니라.(약 5:13) -

♪ 색소폰 연주로 흐르는 '향수'(정지용 시 김희갑 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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