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아름다운 인생의 교향곡은... ♣ 


 
인간의 가슴 안에는 
일생을 사는 동안 
수많은 교향곡이 연주되고 있습니다. 

인생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은 
바로 '감사' 라는 주제의 교향곡입니다. 


그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감사'라는 주제를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가장 추하고 쓸모없는 
'불평’이라는 주제의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 너무도 많습니다. 

하루하루의 삶은 
우리가 ‘불평’이라는 주제음악으로 
헛되이 낭비하기에는,
 
너무 빠르게 지나가고
허무하게 사라져가는 소중한 것입니다. 


노래를 사랑하는 
당신과 나의 가슴에 울리는 
‘불평’을 주제로 한 교향곡일랑
이제 꺼두십시다. 

가슴속에서 우러나 
입을 통해 나오는 불평의 주제들이 
하나하나 쌓이고 모이면,
 
남은 인생 전체를 
사나운 불협화음으로 
깡그리 무너뜨리고도 남을 
사악한 힘을 지닐 테니까요.


어린 시절
티 없이 곱디고운 가슴으로
모든 것에 하늘 우러러 감사하던 
그 천진스러웠던 때

그 환희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그래도
남은 삶의 여정동안 
목청 닳아 흔적마저도 없도록 
소리 높여
곡조 있는 감사의 기도를 읊읍시다.

훗날
하나님 앞에 이르렀을 때
“왜 목소리가 없냐?”고 물으시면,
“하늘 우러러 감사 노랠 부르다
 목청 닳아 없어졌습니다!”라 
자신 있게 고백합시다.    

인생의 교향곡 중에서
‘감사’의 주제음악을 되찾아
늘 기쁨으로 들으며

엄습한 첫 추위 같은
우리의 남은 삶의 여정도 
아름다운 감사와 환희의 교향곡으로
따뜻이 녹여지기를 소망합니다.


차가운 초겨울 밤
정기연주회 준비에 바쁜
전국의 노래친구들에게 띄울
12월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편집하는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나의 혀가 주의 의(義)를 말하며 종일토록 주를 찬송하리이다.(시 3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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