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다시 힘이 샘 솟는 군요! 작성자 amenaprk 2005-03-13 조회 487
목사님의 귀한 글을 읽고나니 힘이 솟아납니다. 사실, 오늘 오후 저는 매우 피곤했습니다. 마지막 찬양연주를 소개할 때엔 몹씨 지친 나머지 자꾸만 자리에 앉고싶은 생각이 들만큼... 그래도 정동교회 교인들의 감동어린 눈망을에 피곤함을 감추고 찬양을 했습죠! 더군다나 현악단 어린 새싹들의 눈망울이 더욱 뚜렷이 우리 장로님들이 찬양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기에... 만찬 후 집으로 돌아와 그냥 누워서 쉬다가 또 다른 출발을 위해 사랑하는 단원들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했습죠! 오늘 오후, 정동교회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것 처럼, 내년 2006년 1월에 2주간 떠날 남미연주 참가자 점검을 지금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야 되겠기에, 갑짜기 용기가 생겨나 전화기를 들었습니다. 드디어 제9차 해외순회(남미)연주 준비가 스타트되었습니다! 목사님의 느끼신 뜨거운 감동을 가슴에 품고, 피곤에 젖어 포근히 쉬려던 몸을 박차고 일어나 전화걸기를 시작했습니다. 많은 장로님들이 일단은 참가하겠다고 흔쾌히 말씀하셨고, 몇몇 장로님들은 이를 위해 앞으로 준비해보겠다는 뜻을 밝히셨습니다. 이보다 더 피곤 날이 닥친다해도 분명히 남미순회연주에 90명의 순례단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비록 다른 날 보다 피곤한 몸으로 찬양을 마치고 돌아왔지만, 모든 교인들이 감동해 한다는 정동교회 장로님들의 소식을 듣고 목사님의 글을 읽으니 다시 힘이 샘솟는 군요! 오늘 오후 우리의 찬양을 기뻐받으신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미래의 계획과 작정을 이루어 주시리라 믿고 전진하렵니다. 사랑하는 대장합 장로님들!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정동교회 교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깊어가는 주일 밤 11시 35분에, 다시 힘이 샘 솟는 -더 못 말려 단장 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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