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의 강 작성자 청지기 2005-03-17 조회 730

      요한복음 7 :37-38 37 명절 끝날 곧 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예수 믿고 구원 받았다는 것은 이 시대와 사회 앞에 무한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빛과 소금이 ‘되라’ 고 아니하시고 ‘이다’라 강력하게 선포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었던 제자들은 시골 촌부였고 어부였는데 그들 가슴에 큰 은혜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실생활에 비추어보면 큰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바닷물에 소금기가 3%라고 되는데, 그것도 너무 짜서 마실 수 없는데, 우리 사회의 소금은 짠맛이 강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영향력이 너무 약합니다. 한국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의 능력이 너무 약해져 있습니다. 여러분, 어떤 자연계를 살아가는 동식물과 인간들은 반드시 에너지원이 필요합니다. 사람도 식사를 하지 않으면 활동을 하지 못합니다. 자연계도 그렇습니다. 인간 사회도 기본적인 힘이 필요합니다. 물질, 지적, 세상적인 위치가 필요하지만, 크리스천들은 성령의 능력이 더욱 필요합니다. 십자기 사건 이후에 제자들이 벌벌 떨었습니다. 예수님 그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성령의 받을 지어다’ 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27절에 ‘명절(초막절) 끝날 곧 큰 날에’이라 했는데 1주일 동안 초막절 행사를 하고 명절 끝날 큰 날 때에 실로암에 가서 물을 길어와서 붓는 의식이 있는데 이것은 성령의 기름 부음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일컬어 요한복음 48장 1절에 ‘우리 맘에 생수의 강’이라고 했습니다. 이 생수의 강은 한 방울 두 방울 정도가 아니라 강둑을 무너뜨리는 역사입니다. 우리가 세상 앞에 어떨 때는 나약한 존재라고 여길지도 모르지만, 오늘 생수의 강을 체험하고 경험하고 주장하고 나갈 때 우리 앞에 여러 가지 부딪치는 것들 막아서는 것들을 무너뜨리는 강둑의 역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우리가 묵상되어야 할 것은 이 생수의 강의 특징입니다. 첫번째는 ‘…누구든지, 나를 믿는 자는… ‘(37절하, 38절) 신약시대를 살아가는 축복은 ‘누구든지와 믿는 자’에 주는 생수의 강입니다. 이것은 어떤 특정한 계층에게 주어진 특권이 아니라 보편적인 특권입니다. 이것은 특정한 은사가 기적을 받아야 한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믿고 순종하겠다는 마음을 열면 주시는 은혜입니다. 두 번째는 배에서 생수가 흘러나온다는 것은 내면에서 생수의 강이 흐르는 것입니다.(38절) 이 뜻은 배는 욕심과 탐욕과 무절제의 상징입니다. 영적으로 말하면 욕심과 욕망의 상징입니다. 배에서 생수가 흐른다는 것은 성령의 은혜를 받으면 우리의 내면을 정화하고 욕망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요한도 예전에는 화가 나는 대로 그대로 분출하는 사람(벼락의 아들로 부리울만큼)이었는데 (눅9:54절), 사랑의 사도로 바뀌었습니다. 내면에서 생수가 흐르면 성령 안에서 자신을 추스리는 다듬어지는 인격으로 바뀝니다. 세 번째는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칩니다. (38절) 이것은 충만하게 임한다는 것입니다. 이 ‘흘러 넘친다’의 댓구가 되는 말씀이 시편 23편 5절에 다윗이 고백한 ‘내 잔이 넘치나이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넘칩니다. 이사야 58장 11절에는 ‘너는 물댄 동산 같고, 물이 끊어지는 않는 샘 같은 인생을 살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이 넘치는 은혜를 갈망해야 합니다. 요한이 이런 은혜를 깨닫고 그는 요한계시록을 썼습니다. 7개 교회를 향하여 ‘성령이 교회를 향하여 하시는 말씀을 들을 찌어다’라고 합니다. 그 교회는 유형교회뿐 아니라 무형교회인 우리 자신도 포함됩니다. 또 에스겔에는 생수의 강에 대해서 47장, 성전 문에서 흘러나오는 생수의 은혜입니다. 생수의 은혜가 온몸을 감쌀 정도로 바다가 될 정도였고, 죽어있는 사해에 고기가 살 수 있도록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이 생수의 은혜가 흘러 들어가는 곳마다 살아나기를 바랍니다.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성령께 의존하십시오. 자아가 깨지도록 의탁하십시오. 가는 곳마다 소생합니다. < 오정현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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