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포도원 학교
죽음을 극복하는 사명감을 감당한 리빙스톤은 선교사로서
수많은 고난과 위험을 극복한 사람입니다.
영국을 떠나 아프리카에 파견될 당시는 가슴에 병을 얻어서
사경을 헤매기로 하였고, 마붓사 에서는 사자에게 팔을 물려
죽을 뻔 한 고비를 넘겼고, 칼라하리 사막에서는 식수 부족으로
인한 죽음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 번은 잠비아 강 유역에 있는 마코로로 왕국을 방문했을 때의 일입니다.
토인과 함께 길을 가고 있을 때 갑자기 코끼리 떼가 나타났습니다.
아프리카 코끼리는 인도코끼리에 비해서 성격이 사납기로 유명합니다.
이들은 놀라서 황급히 온힘을 다해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달리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다행히도 코끼리 떼는 그들을 쫓아오다가 갑자기 방향을 바꾸어서
다른 곳으로 달려가는 것이었습니다.
달리던 걸음을 멈추고 리빙스톤은 함께 동행 하는 흑인들에게
그의 인생을 잘 표현하는 듯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일이 끝나기까지는 결코 죽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사명을 위해 사는 사람은 죽음을 극복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입니다.
올 여름동안 우리 교회가 얼마나 기도하고 봉사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교회가 받는 은혜와 축복이 결정될 것입니다.
교회는 성도들의 포도원 학교와 같습니다.
포도원에 열린 포도 알처럼 주렁주렁 열매가 맺는 역사가 나타나야 합니다.
교회는 포도원 학교와 같이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하나님 사랑을 가르치고, 충성을 가르치며 사명을
가르쳐 주는 학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박봉웅 목사님 수련회 설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