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맑은 아침입니다. 
어제 내린 비가 세상을 맑게 해주었습니다. 
아버지, 우리도 세상의 비가 되고 싶습니다.
세상을 맑고 깨끗하게 하는 비가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 여름입니다. 
뜨거움과 시원함이 있는 여름입니다.
쉼과 여유가 있는 여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쉼을 갖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이들을 축복합니다. 

땀 흘려 부지런히 일하고 이 여름휴가를 떠나는 귀한 사람들, 
충분한 쉼을 갖고 충전되어 돌아오게 하소서. 
모든 사람에게 이 여름이 쉼이 있는 여름, 
즐겁고 아름다운 여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이 여름 선교하기 위해, 
봉사하기 위해 오지나 이국땅을 찾아가는 착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그들의 발걸음이 가볍게 해주세요. 
하나님, 이들을 위해 안전과 성령 충만을 구합니다. 
한국교회 성도들이 귀중한 시간을 드리고 
물질을 드리고 찾아간 그 땅에 복을 주세요. 
그 땅이 기경되고 
그 땅에서 싹이 나고 
그 땅에서 열매가 맺게 해주세요. 
그것을 현장으로 나간 하나님의 사람들이 
미리 보고 기뻐하게 해주세요. 

하나님, 
예수를 믿는 행복으로 인해 
기쁘고 즐거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이름 예수, 
그 이름을 우리가 부를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오늘도 그 이름 예수의 이름을 높이 부르며 
주님 주신 이 땅에서 행복을 만끽하며 살겠습니다. 
고난 가운데서도 즐거워하며 사는,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그 삶을 살겠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힘으로 이 삶을 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예수님. 아주 많이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조현삼/ 서울광염교회 담임목사
출처 / 행복한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