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 작성자 임은성/솔리데오 2009-08-04 조회 1280

찬양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


** 가이드가 하나님을 영접하다 **


            2호차 가이드 고영매(23세) 양 


나는 항상 우리 합창단이 초청 연주회 때 마다 느끼는 것은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고 찬양 속에서 성령님이 임재 하시어 듣는 자나 부르는  모두 기쁨과  감동을 체험하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실생활에서도 입에서 찬양을 달고 사는 삶이 된지 오래다


나는 가끔 청소년들 캠프 때나, 또는 우리합창단 연주회 때도 카메라 앵글을 통해서 가끔 하늘나라에 와 있는 환상을 보곤 한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본래의 모습을 보기 때문이다.



이번 중국 연주회서 중국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을 세밀하게 담아보려는 욕심에서 비디오카메라가 동원되고 부속품까지 (삼가대)까지 추가 되여 큰 가방은 준비하는 부산을 떨었다.


나는 2호차에 탑승하게 되었다.

심양에서 이도백화까지는 전형적인 우리 조선족 동포 남자청년 가이드가 제법 자세하게 중국의 명승지를 잘 소개해 주었다  후반에는 백두산에서 연길은 역시 조선족 여자 청년인 고영매(23세)씨가 안내를 맡았다.  예쁜 얼굴에  순수한  무공해 미인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역사는 고영매를 조명하기 시작했다.

중국순회 5일째 되는 날 연길교회에서  수요일 밤 예배에 500여명이 조선족 동포들이 삼일 예배에 드리고 우리는 준비한 곡으로 연주회를 가졌다. 노래가 끝날 때 마다 박수가 터져 나왔다. 연주회 마치니 은혜를 받은 교인들이 찾아와 단원들 손을 잡으며 "감사 합니다. 장로님들 수고 많았수다:“ 때 묻지 않은 교우들이 옛날 고향교회에 온 것 같은  정겨운 얼굴들이다.


숙소로 이동하는 차안에는 마지막주회를 마친 단원들은 홀가분한 심정으로 목표를 달성한 운동선수처럼 의자에 몸을 묻고 휴식을 즐기는 중에 2호차 가이드 고영매 아가씨가 홍조된 얼굴로 자기 체험을 들려준다.


교회 뒤 자석에서 우리단원들의 찬양을 듣고 있는데 온몸이 전율을 오더니 강한 감동과 감격이 밀려오더라는 것이다. 그 후 기쁨이 넘쳐난다고 체험을 들려주었다. 모두들 하나님께서 아가씨를 사랑하시고 자녀로 부르시니 예수를 영접하기를 조언해 주었다.


마지막 날 우리는 주님을 영접한 가이드에게  팀장 조영래장로가 대표로 성경책을 선물로 주었다,  그리고 팀장의 주문에 따라  두 손을 들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매에게  축복 송을 합창하며 축하해 주었다   덤으로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찬양을 불러 하나님 사랑을 확인시켜주었다  첨엔 당황하더니 어느새 두 눈에는 감사의 눈물이 쉴 새 없이 흘러나오고  단원들의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담아 아낌없는 축복을 빌어 주었다 참 아름다운 사랑의 나눔이다


한참 울더니 감정을 정리하고는 “지난해 아버지께서 돌아가셔 힘들었던 차에  장로님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어요. 정망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만나 것이 우연히 아닌가 봐요, 저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한 생명이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는 아름다운 순간을 목격하게 된 것이다   솔리 데오. 글로리아

우리 일행이 연길공항을 떠나는 날 그녀는 새 삶으로 인도해준 노래하는 순례자들을 감사의 마음과 아쉬운 눈빛으로 배웅해주었고  우리는 어린딸을 남겨놓고 떠나는 안타까음으로 마음이 편치 못했다.     

 


임은성 홍보부  rodem@rodem.or.kr/솔리데오장로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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