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의 마지막 밤에 ♡ 작성자 amenpark 2009-10-30 조회 1303
 ♡ 10월의 마지막 밤에 ♡ 

♡ 10월의 마지막 밤에 ♡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듯이 내 마음도 날마다 깨끗하게 씻어 진실이라는 거울에 자신을 비추어 보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집을 나설 때 머리를 빗고 옷매무새를 살피듯이 사람 앞에 설 때마다 생각을 다듬고 마음을 추슬러 단정한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보내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치료를 하듯이 때때로 내 마음도 아프면 누군가에게 그대로 내 보이고 빨리 치유 받는 삶의 지혜를 갖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으면 그 내용을 이해하고 마음에 새기듯이 사람들의 말을 들을 때 그의 삶과 뜻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마음에 깊이 간직하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위험한 곳에 가면 몸을 낮추고 더욱 조심하듯이 어려움을 당한 이웃과 처지를 보면 더욱 겸손해지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며 해결의 지혜를 조용히 건네주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어린 아이의 순진한 모습을 보면 저절로 순결한 웃음이 나오듯이 내 마음도 온유한 성품으로 가진 것을 나누어주는 즐거움 속에 절로 기뻐하고 행복해지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슬플 때나 기쁠 때면 눈가에 이슬처럼 눈물이 고이듯이 빨리 듣고 더디 말하는 삷 속에 늘 마음에는 노래를 닮아 입술에 찬양의 향기가 마르지 않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 불을 켜 주위를 환하게 밝히듯이 내가 머문 공동체에 어둠이 찾아 들면 얼른 불을 밝히고 가까운 곳의 밝음부터 하나하나 찾아내어 이웃을 환하게 밝히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11월을 맞으면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가까워지듯이 삶의 계절 속에서 가까워진 종착역까지 잰걸음으로 달려가면서도 나눔과 베풂의 마음으로 모든 것을 비우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11월을 맞기 전 하늘 우러러 노래하는 친구들을 그리며 그들의 건강과 삶의 터전위에 하늘의 평안이 넘쳐나길 바라며 차가운 의자에 앉아서라도 십자가를 바라보며 기도하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다시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2009년의 가을 녘 10월의 마지막 밤에 교회에서 모인 기도회를 다녀온, -♣대장합 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Take Me Home(내 고향 가려네)/Phil Coulter ♪

      최근 인터넷 저작권 문제로 음악이나 그림이 사라짐에, 대장합 홈피로 오시면 볼 수있습니다.     ☞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www.dechoi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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