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갈릴리바다에서 어부형제인 베드로와 안드레에 이어
야고보와 요한을 제자 삼은 이 후에 이야기이다.
매우 드라마틱하다.
마치 극적으로 유명한 장소와 등장인물과
강력한 파워를 지닌 대화가 잘 기록되어 있다.
장소는 갈릴리 바닷가,
등장인물은 나사렛 출신의 예수님과 갈릴리바다 옆에 있는
벳새다(어부의 집)출신 빌립과 나다나엘(바돌로메) 세 사람,
그리고
그들이 나눈 매우 짧은 대화가 기록되어 있어
‘나다나엘 특별새벽기도주간’을 앞둔 우리들에게
마치 한편의 감동 깊은 드라마처럼 다가온다.
☞43절-갈릴리로 가시던 나사렛 출신의 예수님이,
벳새다 출신의 빌립을 만나 “나를 따르라!(Follow Me!)”는
짧은 한 마디 명령을 던지자 순종하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
☞45절-빌립은 즉시 친구 나다나엘을 찾아가,
여러 옛 선지가가 기록한 그 이(메시아)를 만났는데
그는 요셉아들 나사렛 예수다.
☞46절-나다나엘이 말한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나?”
그러자 빌립이 자신있게 대답한다. “와서 보라!(Come and See!)"
그 다음 스토리는 더욱 빠르게 진전된다.
예수님께로 가보니 이미 무화과 나무그늘 아래서
묵상생활을 하고 있을 때부터 알고 있었다는 말씀까지 듣고,
☞49절- 엄청난 신앙고백을 하면서 곧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Son is God!)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King of Israel!)이로소이다!”"
시몬 베드로의 신앙고백인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는 것과
버금가는 고백으로,
자신의 눈앞에 계신 분이 무화가 나무 아래서
그토록 갈망하던 메시아임을 확신한 기쁨과 감격의
신앙고백이다.
☞ 50절 이후의 말씀- 감동적인 마침표를 찍는 결론으로,
“너희에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리라!”
예수님께서 나다나엘의 믿음에 항상 기도의 응답을 주실 것과 더불어
장차 맞이하게 될 하나님 나라를 보게 될 것이라는
특별 보너스 같은 축복의 멘트이다.
이 말씀이 '나다나엘 특별새벽기도회’에 동참하게 될
대구신광교회 모든 교인들에게 내리시는
귀한 영적인 축복의 메시지로 여기지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기도
하나님,
이 새벽녘에 갈릴리 바닷가에서 예수님을 만난
빌립과 나다나엘 같은 귀한 영적 만남을 위해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우리도 “나를 따르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듣게 하소서!
“와서 보라!”는 빌립의 간절한 목소리를 듣게 하소서!
나다나엘처럼,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며 이스라엘의 왕이로소이다!”라 고백하게 하소서!
그리고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리라!”는
주님의 축복의 말씀 듣게 하소서!
특히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시작될
‘나다나엘 특별새벽기도주간’을 앞두고 1박 2일간 기도회를 떠난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여러 교역자들과,
교회의 리더인 장로님을 비롯한 중직자들과
사랑하는 모든 교인들이 영적으로 강건해지도록
주님 도우고 지켜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아멘. ♥
2010년 1월 8일(금) 싸늘한 영하의 새벽 녘에
담임 목사님을 대신해 새벽기도회 인도를 마친,
-하늘 우러러 늘 노래하는 큰 머슴-
(amenpark150@hanmail.net)
"나를 늙을 때에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할 때 떠나지 마소서"(시 71:9)
♪ Patti Page가 부르는 향기로운 찬송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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