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복(幸福)한 눈물 ♡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예상(豫想)치 못한 한국 선수들의 강세에 외신들은 감탄과 함께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첫 금메달은 역시나 한국의 효자(孝子)종목인 쇼트트랙에서 이정수 선수가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다음으론 500m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모태범 선수는 영화 ‘국가대표’보다 더 짜릿한 감동(感動)을 안겨 주었다.
하루 뒤 이상화 선수의 반짝 반짝 빛나는 금메달 소식은 한국은 물론 전 세계를 뒤흔들어 놓았다.
신세대답게 그녀는 올림픽 정상에 올라선 감격(感激)을 억누르지 못하고 행복(幸福)한 눈물을 흘렸다.
24일 새벽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0m에서 은메달도 기적이라고 했는데, 이승훈 선수는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고 가장 높은 곳에 서서 애국가를 세계인에게 들려줬다.
그리고 김연아 선수는 오랜 기다림과 힘겨운 준비 과정을 끝내고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진정한 피겨 퀸의 자리에 올랐다.
그녀의 조국, 대한민국(大韓民國)은 그녀 때문에 행복한 국민이 되었다.
오늘의 영광(榮光)이 있기까지 김연아 선수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에겐 잔잔한 호수에 떠 있는 백조처럼,
물밑에서는 쉬지 않고 두발을 움직이고 있었듯,
끊임없이 꿈과 비전으로 안고 참고 노력하며 살아왔음을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음에 큰 박수(拍手)를 보내고 싶다.
그 꿈이 이루어진 대한의 젊은 이들이 흘린 행복한 눈물과
지금도 영광의 금메달을 위해 차가운 빙판을 달리고있는 그들을 뜨겁게 격려하며 하늘 우러러 축복하련다.
-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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