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같은 만남에서... 잠깐 만나 차 한 잔을 마시고 헤어져도 행복을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생각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고 꿈과 비전이 통하는 사람 같이 있기만 해도 봄날 같이 마음이 편한 사람 눈빛만 보고 있어도 봄비처럼 반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 잔의 차를 마시고 일어나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면 그 약속이 곧 다가오기를 기다려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 따뜻한 기쁨과 행복을 나눠주는 봄날 같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새봄이 다가온 즈음 3.1절 새벽녘 굵은 빗줄기를 맞으며 먼길 달려온 친구들이 있음에 환한 얼굴로 만나 하늘 우러러 새로운 곡조 있는 기도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를 올려드린 봄날 같이 참 아름다운 사람들...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마치고 감동에 젖은 모습으로 헤어졌다 또 저녁 찬양모임 때 다시 만날 멋진 노래친구들이 있음에, 그러나 지난 몇 날 동안 밴쿠버 동계올림픽 소식으로 지구촌을 흥분 속에 빠지게 했던 그 뜨거운 감동과 환호를 씻어버리듯 남미 칠레를 휩쓴 엄청난 지진피해소식이 아이티에 이어 또 다시 지구촌을 강타한 하늘의 재앙처럼 무섭게 다가오는데... 나도 그대에게 봄날 같은 만남에서 기쁨과 행복을 주는 사람인지, 다시 한 번 조용히 돌아보게 되는 2010년 3월의 첫날 촉촉이 봄비내리는 아침입니다.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3.1절 기념 나라를 위한 조찬기도회에서 130여 명의 노래친구들과 어우러져 특별찬양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를 한 목소리로 뜨겁게 불렀던... -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Let us return to the Lord!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었으나…“ (호 6:1〜3) ☞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www.dechoir.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