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는 세가지의 부류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무엇을 위하여 하는 사랑입니다. 무엇을 얻고자 또는 봉사하기 위하여 받는 입장에서는 동정받기 위해서 등 어떤 목적이 확연이 있으며 대부분 나의 바람에서 시작됩니다. 그것이 순수하든 그렇지 않던 말입니다. 둘째는 무엇 때문에 하는 사랑입니다. 예쁘기 때문에 돈이 많기 때문에 명예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나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습니다. 대부분 이기적인 관점에서 시작되며 예외가 있지만 순수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셋째는 무엇 함에도 불구하고의 사랑입니다. 목적도 바람도 없습니다. 자기희생적이며 촛불 같은 사랑입니다. 어머니의 사랑, 하느님의 사랑과 같습니다. 아무리 무엇해도 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바치는 숭고한 사랑입니다. 반대급부는 전혀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사랑이 이기적인 것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친구, 연인, 부부, 부모자식 간에서도 다분히 계산적이고 자기중심적입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이 실종되어가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그 사랑이 소멸되어가고 있습니다. 종교는 사랑을 팔면서도 실천하지는 않습니다. 수천억원의 성전을 짖고 과시용 행사를 하면서 그늘에 있는 자를 얼마나 일으키시는가요? 종교가 부자라는 것은 수치입니다. 가족 간에도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하물며 국가 중심인 각 권력단체에서도 진정하다는 불구하고의 사랑은 실종되고 각자 이기적인 타산만 남아 있습니다. 그대여 설사 그대가 손해 보더라도 남들이 그대를 바보 같다고 웃더라도 하늘 보고 진정한 사랑을 실천했노라고 웅변해 보세요. 위하여사랑도, 때문에 사랑도 아닌 불구하고의 사랑을 말입니다. 그러면 그대 자신도 모르게 가슴 속에 사랑이 그리고 무한한 평화가 임재하실 것입니다. 그것이 그대의 복락입니다. -허튼소리
참된 사랑은 주는 것 주고도 항상 모자라는 마음으로 무엇인가 더 주고싶어하는 하는 것 더 주지 못해 안달하는 마음 그러면서 행복을 느끼는 마음 그리고 미안해 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 목소리만 들어도 얼굴만 보아도 감사해 하는 마음 -허튼소리-

I Love You / Giovanni Marr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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