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8년이 되기 전에
주부로서 너무 모자라고 권태가 생겨서 이혼하고
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이었던
재클린과 다시 결혼했습니다.
재클린과 결혼한 지 일주일도 안 되어
오나시스는 "내가 실수를 했다."고 하며 고민하다가
'파혼할 길이 없을까?"
하고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그러나 재클린이 엄청난 위자료를 요구하여
이혼도 못합니다.
재클린이 한 달에 24억 원이나 되는 돈을 펑펑 쓰니
오나시스는 화가 나서 혈압이 올라갑니다.
그 아들과 저 비행기 사고로 죽습니다.
그 충격으로 그도 얼마못살고 죽었습니다.
(그때 그의 나이 69세입니다)

잭크린(1929~1994)

끝까지 이혼에 합의 않던 재클린은
엄청난 오나시스의 유산을 거의 차지 했지요.
"나는 인생을 헛살았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쓰레기로 던지고 간다."
하며 오나시스는 죽습니다.
천사처럼 노래를 잘 부르는 칼라스와 살아도,
최고의 여자 재클린과 살아도 후회뿐입니다.
그들은 사회적 명성은 높았을지 몰라도
한 남자를 행복하게하는 데에는 크게 미흡했습니다.
결혼을 표지로 다루웠든 타임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