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의 나날을 보내면서 올리는 기도 ★ 작성자 큰 머슴 2010-12-13 조회 1310
 

 
      12월의 나날을 보내면서 올리는 기도 마지막이라고 말하기엔 너무나 아쉬운 시간 저 멀리 지나가 버린 기억 차곡차곡 쌓아 튼튼한 나이테를 만들게 하십시오. 한해를 보내며 후회가 더 많이 있을 테지만 모든 것에 감사하는 우리는 다가올 시간이 희망으로 여기고 있음에 더 큰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하십시오. 그리워하며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조용히 감사와 안부를 띄우는 기도를 하게 하십시오. 욕심을 채우려 발버둥쳤던 지나온 시간을 반성하며 나 때문에 상처입은 이웃에게 화해를 바라는 손을 내밀게 하시고 잘못을 아는 시간이 너무 늦어 아픔이지만 아직 늦지 않았음을 기억하고 참회의 기도를 드리게 하십시오. 작은 것에 행복할 줄 아는 우리 가슴마다 웃음 가득하게 하시고 허황된 꿈을 접어 겸허한 우리가 되어 감사하게 하십시오. 맑은 눈을 가지고 새해에 세운 계획을 헛되게 보내지 않게 하시고 우리 모두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과 용기와 꿈을 주십시오. 모두가 원하는 한반도의 평화무드가 북한의 잦은 횡포와 어눌한 판단으로 결코 싸늘하게 식지않게 하시며 연말마다 새해예산을 서로 챙기려고 난장판 싸움질에 비방만 거듭하는 정치권의 추한 모습이 사라지는 행복한 이 나라 오게 하십시오. 그런 복을 가슴마다 가득 차게 하시고 빛나는 눈으로 어둡고 부정한 생각들을 이겨나가며 밝은 세상으로 걷게 하십시오. 그리고 슬픔과 아픔을 지닌 이웃에게 왼손 모르게 위로와 베풂을 통해 나눔의 사명을 깨닫게 하시고 이날이 있도록 나날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하늘 우러러 감사노래 부르는 12월의 나날을 보내게 해주십시오. 이땅에 사랑과 평화의 왕으로 태어나실 아기 예수 이름으로 아멘! 새해 1월 7일~17일까지 일행 93명이 떠날 성지순례 첫 설명회 겸 합창연습을 마치고 싸늘한 겨울밤 늦은 시각에 집으로 돌아온...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오늘 저녁에~ 제12차 해외연주(세 번째 성지순례) 참가를 위해 가득 모인 순례자들...

         

      Il Divo - O Holy Night (오 거룩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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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 노아 ㅋㅋㅋ 넘 좋은 시에다 그림 넘 조오코 예ㅋㅋㅋㅋㅋㅋㅋ 등록일 : 20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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