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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죄 많은 일본이지만, 한국의 여러분, 기도해주십시오,
전철도 모두 멈추고 있습니다.
작은 아이도 집에 돌아갈 수 없습니다.
기도해주십시오.
부탁합니다.
- 트위터에 올라온 일본 여성의 글 -
여자들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아이들은 울음을 멈추지 않았다.
기적적으로 구조된 가족들은 부퉁켜안고 오열했다.
아기에게 줄 분유조차 없어 미안하다며
어머니는 눈물을 흘렸다.
폐허가 된 마을을 걸으면서 수많은 사람들은
이미 눈물을 흘릴 수도 없고 마음이 그냥 황량일 뿐이다.
부모를 잃은 아이,
딸의 생사를 모르는 아버지,
형과 누이를 잃은 소년이 불안에 떨며 울먹였다.
지금
대지진과 쓰나미 재앙의 현장!
가까운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과거의 아픈 기억은 잠시 접어두고,
고통받고 오열하는 일본을 위해
"이웃을 내몸처럼 사랑하라!"시는 그 분의 말씀따라
하나된 맘으로 구호의 손길을 모읍시다.
일본 사람들... 지금은 이웃 형제요 가족일 뿐입니다.
- 무조건! 아픔을 함께 나누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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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dechoi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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