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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성도가 대학 병원의 한 수술실에서
혀의 암 때문에 혀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게 되었다.
마취 주사를 손에 든 의사가 잠시 머뭇거리며
“마지막 남길 말씀은 없습니까?”라고 했다.
글로 쓸 수는 있겠지만
혀를 사용하는 언어는 이것이 최후이다.
간호원, 조수, 견습 의사들...
둘러선 사람들의 표정과 분위기는 심각했고,
잠시 침묵과 긴장의 시간이 흐르고 있다.
저마다 만일 나라면, 만일 내게 한마디 언어만 남아 있다면
지금, 누구의 이름을 부를 것인가 생각해 본다.
드디어 입이 움직거리고 두 줄기 눈물이 흐르더니
"주 예수님, 감사합니다!"라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세 번 되풀이했다고 한다.
이것이 -DEC160/눈물 흘리며 찬양하는 큰 머슴-
♪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이화여대 합창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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