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상 생각나는 사람 ♤ 작성자 ☆ 큰 머슴 ☆ 2012-02-09 조회 1154


   

 항상 생각나는 사람 

한참을 일에 열중하다가
쉬려고 눈감으면 생각나는 사람

눈이나 비라도 오는 날이면
혹시
 눈비에 맞아 감기 들지는 않았는지
걱정되는 사람

자기 전에 이불 속에 들어가서
지금 잘까 아님 뭘 할까 하고
궁금하게 만드는 사람

오늘도
 음~ 뭐했어 전화 기다릴까봐 하면서
전화해 주는 고마운 사람

혹시나
전화가 오지 않으면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되는 사람

목소리가 가라앉으면
어디 몸이나 맘이 아픈 건 아닌지
걱정되는 사람

자기 전에
한참을 내일 일을 생각하다가 자는 사람

멀리 있어도
늘 내 옆에 있는 것처럼
소파처럼 포근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사람

보석으로 치장하듯
칭찬해 줄 수는 없어도
따스한 말로 아픔을 감싸줄 수 있는 사람

입에 발린 말로
즐겁게 해줄 수는 없어도
변함 없는 마음으로 대해 줄 수 있는 사람

무드와 낭만을 아는
멋진 사람은 될 수 없어도
늘 웃음과 위트와 유머를
아낌없이 던지는 여유 있는 사람

이웃의 기쁨과 슬픔에 공감하며
감사와 격려의 맘으로
두 손잡고 축복과 위로의 노랠
조용히 불러주는 사람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사람은 될 수 없어도
하루하루 부족함을 메워 가며
넘치기 전에 섬김과 나눔을 즐기는 사람

항상
아침에 눈뜨면 생각나는 사람
이런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그리고
생각날 적 마다 하늘 우러러
늘 강건하길 바라는
곡조 있는 기도를 드립니다.

-DEC16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잠18:24-

 

조용히 흐르는 아름다운 기타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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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dechoir.net-  

ㆍ작성자 : 보배롭고 존귀하게 늘 그리운 포근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너무나 좋은 글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12-02-09
ㆍ작성자 : 조경자 권사 장로님!
장로님과 멀리 떨어져 살아도
가까이 계시는 것처럼 친금함이 느껴집니다요
따스함으로 아픔과 시름을 함께 해주셨기에
저희들은 평화를 회복하였답니다.
좋은 글을 주셔서 더욱 더...
마음의 감사를 한번 더 표현하고 싶어서리...
많이 많이 감사합니다
늘 좋은 선배님으로 계셔 주십시오
장로님 화이팅1
권사님과 여행도 잘 다녀오십시오
감사와 격려의 맘으로
두 손잡고 축복과 위로의 노랠
조용히 불러주는 사람
그 주인공은 바로 장로님이십니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사람은 될 수 없어도
하루하루 부족함을 메워 가며
넘치기 전에 섬김과 나눔을 즐기는 사람
바로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서
오늘 모처럼 글을 띄웠습니다.
매일 행복하십시오.
대구 동쪽 끝자락에서
조경자 권사드림.
등록일 : 2012-02-09
ㆍ작성자 : T2/배종규 단장님,
저를 위해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국을 앞두고 기력이 쇄해지지 않도록
너무 힘들게 일하지 마시고
몸살 같은거 정말 조심하십시요.
제 몸하나 가누기 조차도 힘들어하는 저도
단장님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힘들어하고 있는 동생에게
전화로 위로해주시는 형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T2/배종규 장로
등록일 : 201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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