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람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
실제로
TAM Airline(포르투갈 항공사)에서 일어났던 일입니다.
어떤 50대의 여성이 자신의 자리에 도착하니 옆자리에 흑인 남자가 앉아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누가 봐도 화난 표정으로 스튜어디스를 불렀습니다.
스튜어디스가 와서 "뭐가 문제지요?" 하고 묻자
그 여자가 대답하였습니다.
"보면 몰라요? 내 자리가 저 흑인 남자 옆자리잖아요.
난 저 남자 옆에 못 앉아요. 다른 자리 주세요."
스튜어디스가 말했습니다.
"죄송하지만 지금 자리가 다 차서
바꿀 수 있는 자리가 없을 거에요.
하지만 그래도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몇 분 후 스튜어디스가 돌아오더니 말했습니다. "손님, 기장과도 확인해보았지만 이코노미석에는 빈 자리가 없습니다. 지금은 일등석 자리밖에 빈자리가 없습니다."
이어 스튜어디스가 말했습니다. "저희 항공사는 보통 같으면 승객을 이코노미석에서 일등석으로 자리를 옮겨드리는 걸 잘 안 합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 같은 경우에 저희 항공사의 손님이 어떤 불쾌한 사람 옆에 앉도록 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 스튜어디스는 흑인남자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손님, 짐 챙기셔서 일등석으로 오십시오."
그 여자의 인종차별을 못 믿겠다는 듯이 쳐다 보고 있던
다른 사람들은 박수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어떤 이는 기립박수를 치기도 하였습니다.

해외여행 때마다 자주 느끼는 것입니다만,
아직도 백인들의 눈에는 얼굴이 검은 흑인이나 김치냄세 풍기는 황인종인
우리 몽고계 아시아인도 같은 유색인으로 취급(?)을 당하고 있지는 않을지~
어제 주말저녁 늦은 시각까지,
대장합의 제13차 해외(태국-캄보디아)선교연주
출국을 위한 마지막 설명회와 합창연습을 마치고
피곤한 몸으로 집으로 돌아와
참가자 명단을 체크하면서 문득 옛날에 읽었던 글이 떠올라 옮겼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사람의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그 사람 마음의 중심을 보기에..."(사무엘상16:7)
이번 주말(18일)에 떠나는 해외선교연주에 참가할
찬양하는 순례자들 한 분 한 분의 귀한 마음들을 떠올리며 행복하고 감사한 맘으로 이 글을 씁니다.
-DEC160/늘 노래하는 큰 머슴-
 지난 2007년 1월 남미7개국순회연주 때, 페루 쿠스코 아르마스광장의 CD파는 인디오아가씨와...

♪ Wellcome to My World / Anita keer Singers ♪
☞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www.dechoir.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