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3월의 인사는... * ♣ ~ 작성자 큰 머슴 2012-03-20 조회 1573




~ * 3는... *~ 

- 로뎀나무 아래서 -


심술궂은 꽃샘추위에
몸과 맘이 다소 움츠려져도
 
 머잖아 가까운 산과 들에서
개나리들이 노란 꽃 피우려고
한창 기지개 켜는 소리가
귀가에 들려오는 듯합니다.

유난히 추웠던 지난겨울
우린 잘~ 이겨내며 왔지요
 
그렇지만 건강을 자랑하며
온 세계를 거침없이 뛰어다니던
큰 머슴의 컨디션이 잠깐 삐걱(?)~ 했어도
 
꽃샘추위도 아랑곳없이
하늘의 양식 같은 
움트는 새봄의 느낌이 다가옵니다.

춘삼월 생동하는 자연
새싹이 태동하는 봄날에
미소가 함께하는 날들만
모두에게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땅의 청치 권 무리들의 
흙탕물 튀기는 짓거리나
북녘의 뚱딴지(?)같은 미사일발사 소식에
다소 어둡고 무거운 느낌이 들지라도...
 
오늘도 행복한 마음으로
웅크렸던 마음의 문 활짝 열고
창밖의 맑은 햇살과 봄바람을 들이키며
 
하늘 우러러
3월의 노래를 부릅시다.

영원한 사랑과 평안을 약속하며 
생명의 양식을 베풀어주심에 
감사의 노래를...

 새봄을 맞으려는 마음으로
가슴 활짝 봄소식을 기다리는
 노래친구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3월의 이 하루를 약속합니다.
 
전 세계 노래친구들의
기도와 염려 가운데
 큰 수술을 마치고 퇴원한 후
 
오늘오후
열흘 만에 주치의를 만나
매우 좋은 결과로 회복되어 감을 확인하고
주치의와 함께 큰 소리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할렐루야!"를 외쳤음에...
  
마치
'로뎀나무 아래서' 쉼을 통해
새로운 사명을 받은 '엘리야'의 심정으로
 
사순절 기간에
작은 운동과 쉼을 통해
빠르게 회복의 날을 보내면서
 
4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 편집과
오는 4월 26일(木)의
'정기연주회(로뎀나무 아래서)' 준비에 힘쓰는
-DEC160/늘 노래하는 큰 머슴
 
차이콥스키 피아노협주곡을 편곡한~ / I Want Some Lo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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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dechoi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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