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일을 앞두고 수요예배기도 작성자 김원근 2012-03-28 조회 1105
 

 

고난주일을 앞두고 수요예배  기도

 

"사랑하는 것은 죽는 것
이기는 것이 아니라 지는 것." 이라 가르쳐 주시고 본을 보이신 주님 

지난 삼일동안 주님의 은혜 가운데 살다가

바쁘고 분주했던 일상을 뒤로하고 이 저녁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오늘 우리는 고난주일을 앞두고 주님의 그 고난의 순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온 인류를 위해 갈보리에서 고통의 십자가를 지신 주님, 

많은 사람들이 그 밤을 안식의 밤으로 또 환락의 밤으로 지새울 동안,
주님께서는 감람산 겟세마네 동산에 가시어
핏 방울을 흘려 기도하시는 결단의 밤을 맞았습니다.


그 어둠 속에서 부터 전개된 죽음을 향한 고통의 시간들,
죽음을 아시고도 그 죽음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신 주님의 크신 사랑에,
죄인된 우리는 오직 감사한 것 뿐입니다.

우리는 주께서 당하신 고난의 큰 잔이 어떤 것인지
우리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들 임을 고백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몇날 며칠을 금식함으로 알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철저한 절제나 금욕생활을 한다고 해서 그 크신 고통을 체험수도 없습니다.

오직 주님의 고통 당하심은 이 세상 온 인류의 죄를 대속 하시고자 하신
하나님의 크신 섭리 이시기에 그 사랑과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고난주일을 앞두고 우리들의 마음속에

진실로 고난의 의미를 깨우쳐 주옵소서.
주의 자녀로서 빛이 되고 소금이 되게 하시어 그리스도인이 행할
적극적인 삶을 살아 나가며, 주님의 고난을 저버리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슬픔에 젖어 낙심한 채 /  군중속에 뒤섞여 눈치를 보며

따라 가는 비겁한 제자가 아니라

주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따라간 구레네 사람 시몬처럼

우리를 그러게 사용하 주시옵소서. 



고난을 이기며 기도하고 예루살렘 거리로 흩어져 나간
그리스도의 증인들처럼 우리도 

이 사회를 향하여 나가게 하시옵소서.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며 포기하시지 아니 하시는 주님,

우리는, 믿음있다 말 하면서, 내 형제를 미워하며

자신을 믿고 세상 살아가는 방법 때문에고통의 멍에를 지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의지하지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불쌍히여겨 주시옵소서. 마음속의 증오와 교만을 죽여주시옵소서
기도함으로써 초조와 불안을 물리치게 하옵소서.
우리 대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이 시대를 사는 능력과 지혜를 배우게하여 주시고

빛나는 부활의 아침을 확실히 믿게하시며, 

그 걸음과 기도를 멈추지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고난 받으시는 주님 앞에

합당한 것이 되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소서.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눈동자처럼 저희들을 지켜주시는 하나님!

저희들은 처절한 심정으로 온 교회가 하나되어 

담임목사님 청빙을위한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시고 역사하심으로  교회위에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선하며 그 크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담임 목사님을 보내 주시옵소서.

그  도우심이 / 새봄을 맞이하는 교회위에와

믿음으로 모든 어려움을 잘 겨뎌낸 가정위에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구성된 청빙위원회위에 기도하며 준비하게하시고

솔로몬에게 주신 지혜와 명철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위에 성령님 인도하여 주시어서

우리로 큰 은혜받고 돌아가게 하시옵소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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