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엄마를 사랑하듯, 엄마도 널 사랑한다. 작성자 김원근 2012-05-19 조회 1220
                             사랑하는 내 아들 철에게   
                                                                              

               
    언젠가는 가벼운 먼지 한 점으로도   부유하는 그 날까지
   " 날개가 없다고 어찌 비상을 꿈꾸지 않으랴."



고사리 꼬막손

 

토끼처럼 뛰어놀기만 하던

철없든  사랑하는 내 아들이

어느새  죽순 처럼 자라 대나무처럼 맑고,

 

단단하게  어느덧 엄마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버팀목이 되었구나.

 

나의 소중한 아들아!


삶이란, 긴 여정길을 가노라면

  
꽃 피는봄,  그늘이 필요하는 여름,

 

가끔은 가슴 멍멍한 가을, 그리고

 

온기가 필요한 겨울 지나노라면 

등 시리고 가끔 흔들릴 때 있겠지만,


비바람 눈보라속에서도 휘어질 지언정

 

아들아!  

변치않는   대나무 같이 단단하여라.

 

속은 빈것처럼 보이나
 

모자라는  여백이 필요한 사람들과

 

마음열고 나누면서 살기를 바란다.

"보이는것없다"해서,
"되는것 없다" 해서

 

하나님 멀리 하지말고

 

항상 작은 믿음이지만, 기도하고,

 

어려움 피하지말고

 

하나님 말씀 안에서
승리하는 삶으로 살자꾸나.

네가 엄마를 잘 알지 않니?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듯 해도

우리 앞의 장애물을 치우다보면

좋은 날 있지 않겠니?

 

뒤돌아보면, 우리가 살아온 것도

서로 실수하고, 실망주며

자꾸 수렁에만 빠지는 역경의 세월이었다.

그 때마다 잘 견디고, 참으며 견디지 않았니?. 

때론, 엄만 네가 잘못 될줄알고 얼마나 마음 졸이며 울며기도 한줄 아니?,

아빠도, 그러시구.

우린 그 수렁에서 벗어나지 않았니.....?

그때 오히려 엄마를 위로해 주는 네가

엄만 한없이 대견하고, 감사헀고, 지금 만족하단다.

남들은 딸들을 자랑하지만

지금, 엄만.

딸 몇보다 내 아들하나 희철이의 가치가

더 자랑스럽고, 소중하단다.

그건 엄마만이 네 진실을 알기 때문이란다.

엄만 너를안다.

너도 엄마를 충분히 이해 할 줄 안다.

엄만 너에게 가끔 화 낼때도 있었지만,

엄마의 진심은

그건 내 아들이기 때문이지 

희철아! 널 진심으로 사랑한다.  

이 마음은 아빠도 같으리라 생각한다.

 엄만,  아빠도 사랑한단다. 

우린 세상에 바뀔 수가 없는 한가족이 아니니?

 

"엄만 네가 언젠가는 잘 되리라고 꼭 믿고있다."

 

지금 가난하고, 환경이 어렵고, 불편하고, 입장이

곤란하고, 참고 또 참았는데.....

포기하기엔 넘 우리 삶이 아깝지 않니?

 

엄만 기도하면

 우리의 꿈이 가까워 옴을 느낀다.

잘 될꺼야, 아들아 힘 내라!,

너 힘든 것 엄만 잘 알고있다.

지금하는 일이 어느시간에 하나님은 큰 손길로

"널 감동시키고 지키시리란"것을 믿는다.

 

 

아들아! 요즘 엄만

 너의 결혼과 네 안해가 될 연수를 위해 기도한단다.

하늘이 허락하는 그날까지 우리 열심히,

온 힘을 내어 살자. 아들아, 힘내라

 

엄마 마음속엔

네가 언제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홧팅! 엄마가....... 사랑한다.

(보통때는 내 마음을 네게 줄 수 없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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