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이 특별한 날이야" 작성자 큰 머슴 2013-05-30 조회 909

 

몇 해 전,

부인과 사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동창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그 친구가 부인의 물건을 정리하다가

실크 스카프 한 장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뉴욕을 여행하던 중에

유명 브랜드 점에서 구입한 것이었습니다.

아주 고상하고 아름답고 고급스러워서 그런지,

그렇게 애지중지하면서도

차마 쓰지도 못하고 아주 특별한 날만을 기다렸답니다.


친구는 이야기를 여기까지 하고 말을 멈추었습니다.

잠시 후 친구가 말을 이었습니다.


"절대로 소중한 것을 아꼈다가 특별한 날에 쓰려고 하지마.

네가 살아있는 매일 매일이 특별한 날이야."


그렇습니다. 하루하루가 우리에게는 가장 특별한 날입니다.

지금 이 순간만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입니다.

지금이 가장 소중합니다.

지금 여기에 우리와 함께 한 사람들이 가장 귀중한 사람들입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지금 여기에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습니다.

지금 이곳에 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새가 노래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 우리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랑하십시오.

지금 즐기십시오.

지금 나누십시오.

지금 여기에 가장 귀하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뇌졸증으로 입원 중인 노래친구를 문병 나가면서

<이민우 님의 "매일 매일이 특별한 날이야"
가이드포스트에서...>

 

감동찬양-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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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 聖南 지금까지 살아온 것 하나님의 은혜요
날마다 특별한 날로 은혜의 날입니다.
무엇을 아끼고 누구에게 물러 주겠습니까?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13-05-31
ㆍ작성자 : 윤천수/천안 장로님!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13-05-30
ㆍ작성자 : 최홍규/전주 가슴 뭉클한 이야기 입니다.
아내에게 모든것 애지중지 하지 말고
좋은 것부터 사용하라고 이야기 해야겠어요...
생생한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단장님과 대구장로합창단이
지금처럼 주님과 함께 쭉- 나갔으면 합니다.
사랑합니다. 단장님!
-전주장로합창단 부단장 최홍규 올림.
등록일 : 20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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