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도 이런 前職대통령을 보고싶다 ♧ 작성자 큰 머슴 2013-08-05 조회 961

            

               

                        우리도 이런 前職대통령을 보고싶다

조지 부시 美 前대통령, 옛 부하의 백혈병 아들에게 연대감 보여주기 위해 삭발

지난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을 방문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만날 당시 조지 H W 부시(89) 전 미 대통령(아버지 부시)은 머리카락이 풍성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번 주 그의 머리카락은 한 올도 남기지 않고 사라졌다. 백혈병을 앓고 있는 옛 부하 직원의 아들을 위해 자진 삭발한 것이다.

부시 전 대통령의 대변인 격인 짐 맥그래스는 24일(현지 시각) '41대 대통령이 자신의 비밀경호국 요원 아들인 패트릭(2)과의 연대감을 보여주기 위해 삭발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트위터에 올렸다.

조지 H W 부시(아버지 부시·89) 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각) 미국 메인주(州) 케네벙크포트에서 휠체어에 앉아 비밀경호국에서 일했던 옛 부하 직원의 아들 패트릭(2)을 안은 채 웃고 있다. 부시 전 대통령은 백혈병에 걸린 패트릭과 그 가족, 옛 동료와의 유대감을 위해 자진 삭발했다(위 사진). 그는 이날 단체 삭발한 비밀경호국 요원 26명과 함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아래 사진). 앞줄 가운데 부시 전 대통령 옆에 패트릭을 안고 있는 이가 그의 아버지 존이다. 존·패트릭 부자의 성(姓)은 가족 요청에 따라 미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다. /AP 뉴시스

	조지 H W 부시(아버지 부시·89) 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각) 미국 메인주(州) 케네벙크포트에서 휠체어에 앉아 비밀경호국에서 일했던 옛 부하 직원의 아들 패트릭(2)을 안은 채 웃고 있다. 부시 전 대통령은 백혈병에 걸린 패트릭과 그 가족, 옛 동료와의 유대감을 위해 자진 삭발했다(위 사진). 그는 이날 단체 삭발한 비밀경호국 요원 26명과 함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아래 사진). 앞줄 가운데 부시 전 대통령 옆에 패트릭을 안고 있는 이가 그의 아버지 존이다. 존·패트릭 부자의 성(姓)은 가족 요청에 따라 미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다
 
맥그래스는 "패트릭이 백혈병 치료를 받고 있다. 그 후유증으로 머리카락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부시 전 대통령이 함께 삭발한 다른 비밀경호국 요원 26명과 찍은 단체 사진도 공개했다. 이 사진 속에서는 부시 전 대통령과 패트릭을 포함한 28명 전원이 '비밀경호국의 상징'인 검정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다.

사진 공개 직후 트위터에는 유명 인사들이 부시 전 대통령에게 경의를 표하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멋지십니다. 당신이 하신 일을 사랑합니다'고 적었다. 제이 카니 현 백악관 대변인은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고 했다. 부시 전 대통령의 아들이자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동생인 젭 부시(60) 전 플로리다주지사는 '내가 아빠를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라고 적었다.

NBC방송은 "우리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부시 대통령의 모습"이라고 보도했고 "가슴이 따뜻해진다" "놀랍다" "멋지다"는 네티즌들의 찬사도 줄을 이었다. 부시 전 대통령은 1953년 10월 당시 네 살이었던 딸 로빈을 백혈병으로 잃었다.
- 조선일보에서...
                                                                   
  우리나라 전직 대통령의 모습은? 모두들 부정축재의 덫에 걸려 자식새끼들과 일가 친척까지 옥살이를...
심지어 스스로 목숨까지 끊기도...  이제는 추징금이 없다면서 버티다 전 재산을 압류 당하는 추잡스런 꼴을...
카터 전 대통령은 억류된 미국인을 구하려 또 다시 북한을 찾으려 준비 중이고, 부시 전 대통령은 부하직원을
사랑하는 맘으로 삭발까지 한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존경과 부러움을 감출 수 없음은 왜일까요? 
                                         -DEC170/늘 노래하는 큰 머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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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 Coulter/Take Me Home(내 고향으로 보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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