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실의 계절에 새벽을 깨우면서...† ☞ 사사기 1장 22절∼36절


요셉가문이 벧엘을 목적지로 정복하러 가는 어렵고 힘든 과정 가운데 끝없이 벌어지고 있는 전쟁 스토리입니다. 마치 구약성경 사사기를 내용으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전쟁영화 장면 같은 느낌을 줍니다.
여호와께서 함께 한 요셉 가문이 마치 땅따먹기 같은 전투 가운데 수많은 족속과 사람들의 이름과 지명들이 등장하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염탐(스파이)짓을 하고, 칼을 무기로 많은 사람을 치고, 주민을 쫓아내고, 노예 같은 일꾼으로 삼는 등등...
강성(强盛/굳세고 강하게 번창~)해진 요셉가문이 정복했지만, 정복한 가나안 족속들과 어떠한 언약이나 협상도 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한 어리석음을 나타낸 내용입니다
본문 22절 내용-요셉 가문이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니라. 마지막 35절 하반 절-요셉 가문의 힘이 강성하매... 라는 말씀을 통해, 나라끼리 족속끼리 가문끼리 서로 치고받으며 피 흘리고 목숨까지 바쳐가며 싸워도...,
결국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 하는 나라와 족속과 가문이 창대하고 강성하여져서 정복하고 승리하는 역사를 알고 깨닫게 합니다.
다만 이 땅에 인류가 존재하는 동안 국가 간의 분쟁, 전투는 계속됩니다. 영토분쟁도 있지만, 정권을 지키기 위해서 자국민끼리 정부군-반군으로 갈라져 싸우고...
심지어 우리의 경우처럼, 이 지구상에 단 하나 뿐인 분단국으로 동족끼리 남과 북이 갈라져 60년 넘게 으르렁 거리고 있는 것도 구약의 사사기 시대를 그대로 다시 보는 것 같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살펴볼 때, 여호와의 뜻이 함께하는 나라와 민족과 가문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결론입니다.
그 뜻에 따라 잘 복종하고 순종하면 반드시 전쟁에서, 환란에서, 시기와 질투에서, 심지어 말 못한 고민과 걱정 중에서, 그리고 원치 않은 질병으로 고통 중에 있는 자신이나 가족의 투병 중인 안타까운 환경과 처지에서도 여호와 하나님의 도우심이 영원토록 이어진다는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새로운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의 첫 주간을 맞아 어떤 꿈과 비전으로 결실의 계절, 수확의 가을을 맞을 것인가를 모두가 생각하면서...
특히 다음주일부터 공동의회를 통해 추수할 새 일꾼(집사/권사)들을 선택하기에 앞서, 공동체 안의 모두가 하늘 우러러 기도로 다짐하는 때가 바로 이번 주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지난 상반기 동안 땀 흘리며 심어둔 그 많은 기도와 전도와 봉사와 헌신의 열매들을 한 톨도 버림 없이 잘 수확하는 결실의 가을되어 이 한 해가 끝나는 날, 아니 주님 앞에 서는 그 날에 하나님으로부터 "잘하였도다!” 라고 칭찬을 받고, 자손대대로 하늘의 복과 은총이 넘치는 삶이되기를 소망합니다.♥
-♥9월 2일(月) 대구신광교회 새벽기도회/큰 머슴의 메시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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