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사랑 작성자 김원근 2014-04-07 조회 917

 

목련사랑 / 김원근

 

부활 기다리는  슬픈 여인
고난속에 숨 죽이며  기다리는데

참다 지친  순백의 영혼
창백한 얼굴들고 마지막 사랑 보낸다.

속살 보이며 터진 기도
사흘 금식하며 통곡하는데

떨어져 허울 벗어 버리는 날
영혼 분해되어 하늘 솟는다.

희망의 속삭임.
2014. 4. 6

 

 



Via Dolorosa / 인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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