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의 미로에서
우린는 통쾌하게 빠져 나왔습니다. 우리 곁을 떠나버린
七月은 많은 지혜와 가치를 남겼습니다. 오류, 굴종, 침묵, 자제, 인내심, 거기에
부단한 밑힘으로 분노를 여과 시켰습니다.
칠월의 미로를 빠져 나오는 날. 뒤를 보니 우리정치를 그토록 발목잡던 야당 정치꾼들의 지리 멸려한 모습을 보며 나는 쌤통이라 표현했습니다. 추태, 상식없는 행동,무댓보,국민선동,세월호 여론몰이로 꺼떡하면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자기맘대로 붙였다 뗏다하는 유치한 정치행태에 발목 잡혔던 꼴을 국민들은 지켜보면서 말없이 뽄때를 보이며 심판을 하게된
7월의 마지막 날은
구태정치에 대한 국민심판의 날이었습니다. 그것은 누구의 승리도 아닌
그야말로 위대한 국민의 승리입니다.
이제 정부와 여당은 정치다운 정치로 국가와 민생에 최선을 다 해주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날씨가 아무리 찜통 더위로 강렬한 햇빛 쏟을 지라도
우리들 8월의 희망을 녹이지는 못 할 것입니다. 팔월의 삼복더위와 기록적인 용광로같은 더위가 계속될 지라도 희망으로 생존을 위하여 도전하는 대한민국을 녹이지못 할 것입니다. 팔월입니다.
내 나이가 얼마이든지 우리는 청춘의 열정으로 살아야됩니다. 직사광선 쏟아지는 텅빈 들판을 바라보며
팔월에 대한 삶의 두려움도 있지만 우리민족을 특별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메마른 땅을 종일 걷든지 위험한 곳에 다 닿을 지라도 우리를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으로 은혜로
큰 바위에 숨겨주실 것입니다.
八月은
계절의 주인임을 떵떵거리며 주장할 것입니다. 여름의 맹위와 자외선의 쏟아 내림이 인간과 자연을 녹일 것입니다. 그러나 팔월은 순리를 알고
산들바람을 언덕으로 이르게하고
우아하게 성숙한 검푸른 나뭇잎들을 애무할 것입니다. 八月 햇살은
싱그런 열매와 가을을 약속할 것입니다. 팔월 하늘을 보세요. 여름을 그리워하는 팔월 위로 희고 가녀린 조각구름들은
어머니 손으로 떼어낸 솜털처럼 부드럽게 흐르며 조각을 맞춥니다. 언젠가 갯가에서 하늘을 바라보던
내 유년의 꿈꾸던 하늘 빛입니다. 창문을 열면 휘황한 초록의 옷자락이 손에 닿습니다. 진주알로 귓가에 음률 굴리는 청매미, 말매미들의 소리가 따갑습니다.
한해 가운데 가장 귀중한 八月! 인생의 결실을 좌우하는 달…! 휴가로 보내버린 시간들이 그립고 또 아까울 수도 있을 것입니다.. 되돌릴 수 없는 황금의 시간들…. 나는 마음이 조급해 집니다. 당황하지 말고 차분히 八月의 시간과 자연에 귀를 기울입시다. 그리고 실행에 옯겨야 됩니다. 苦盡甘來라는 경구가 있듯이 땀 흘렸던 七月이 있었기에
풍요한 수확을 눈앞에 보고 있습니다. 八月은 `근면한 거울에 비친 성숙한 곧 우리들 자신입니다. 아침뉴스는 새로운 태풍이 비를 몰고 주말에 올라 온답니다.
그러나 八月 첫 아침은, 꿈같은 희망입니다. 八月ㅡ!, 나를 포함한 인간들의 불신을 회복하는
일부터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들의 영원한 청춘을 위하여…! 8월1일 희망의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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