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명절에 아내를 울린 남편의 사랑이야기~ ♡ 작성자 큰 머슴 2014-09-09 조회 803

어느 명절에 아내를 울린 남편의 사랑이야기~



백년을 기약하면서 달콤한 연애를 하던 때
두 연인의 꿈은 너무나 희망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남자는 결혼을 위해 아파트를 준비하였고
여자는 새 아파트에 맞는 세간도
알아 놓았습니다.

그렇게 희망이 부풀어 결혼 준비를 하던 때
여자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 하여
회사의 문을 닫았습니다.

그 충격으로 여자의 아버지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을 한 달 앞 둔 어느 날 남자는
여자의 손을 잡고
아픈 고백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자기가 보여 주었던 새 아파트는 사실은
자기의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여자도 사실 새 아파트에 가져갈 혼수품을
살 수 없는 형편이었기에
그 말에 그렇게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어렵게 단칸방에서
신혼산림을 차렸습니다.

그런데 남자의 월급이 결혼 전에
이야기하던 것과는 너무 작았습니다.

그래도 여자는 신혼의 맛에 기쁘게
살았습니다.

여자의 아버지도 건강을 얻고 다시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사업도 잘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은 참 이상하지요!
친정집이 어려울 때는 그저 있는 것에
감사하였는데

친정집의 형편이 좋아지면서 자기의 모습이
왜 그리 초라해 지는지요!

결혼 전 아파트를 보여주고 그래도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게 해 준다던 남자의 말이
모두 상처로 되살아났습니다.

그렇게 사랑스럽던 신랑이 미워집니다.
결국 여자는 그 속상한 마음,
억울한 마음을 명절날 친정에 간김에
어머니께 조용히 말씀드렸습니다.

아픔을 이야기하는 여자의 볼에서
아픈 눈물이 흘러 내리고,

이야기를 듣는 여자의 어머니의 눈에서도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난 어머니, 딸에게 숨겨놓았던
비밀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사실은 김 서방이 아무말 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제는 털어 놓아야 겠구나."

여자의 어머니가 해준 말은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남자는 혼수용품을 해 올 형편이
못되는 여자의 마음이 상할까봐

아파트를 팔아 여자의 아버지의 빚을
갚는데 보태었습니다.

그리고 남자의 매달 월급의 적지 않은 돈도
여자의 아버지의 병원비로 썼던 것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듣는 딸의 눈에서 눈물이
얼굴을 적십니다.

그 눈물은 조금전 어머니가 흘렸던
감동의 눈물이었습니다.

실망의 눈물이 감동의 눈물로
이렇게 쉽게도 바뀔 수가 있네요

명절을 맞아 가득 모인 내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할 수는 없을까요?

신발을 돌려 놓아 주는
작은 배려에서부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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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 전주/최홍규 샬롬! 나의 멘토 박정도 단장님!
바쁘다는 핑게로 메일을 들여다 보지 못했습니다.
많은 것을 시사해주는 내용이었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평안하세요.
-전주에서 최홍규 올림.
등록일 : 2014-09-18
ㆍ작성자 : 주님향기 추석명절 연휴를 보내면서
부부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
감동 넘치는 글과 음악을 선물하셨습니다.
너무 아름답고 향기롭습니다.
올해 추석에 받은 귀한 선물로 여기며
가족사랑에 힘쓰렵니다.
홧팅~ㅅㅅ
등록일 : 2014-09-09
ㆍ작성자 : 전국협회장/오승규 장로님
추석절은 잘 보내셨습니까?
사람사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진실과 배려와 사랑의 마음으로 살수만 있다면
우리의 삶도 이세상도 낙원이 되지않나
생각해 봅니다
올려주신 내용을 읽고 또 읽어도 감동입니다.
저가 딸의 일 이후로 건강이 약하여
목감기에서 혜어나지 못하고 좀 고생합니다.
추석연휴 잘 지내십시요~
전국협회장 오승규 장로
등록일 : 2014-09-09
ㆍ작성자 : T2/김영창 단장님` 금년 추석에도
감동의 글을 주셨군요.
우리 모든 남자들이 이런 남자들이 된다면
이 세상에 이혼이란 단어가 있을수 없겠죠?
항상 좋은 글만 선택하여 주시는 메일이
이제는 기다려집니다~
항상 제가 부족하여
단장님의 마음에 흡족하게 못해 드리는 것을
제 자신이 화가 나기도 합니다.
좀더 참고 기도해 주세요~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겠읍니다.
금년 추석은 더욱 건강하시고
30주년 행사가 대성공으로 이뤄질 것을기대하며
온가족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T2/김영창
등록일 : 2014-09-09
ㆍ작성자 : 광주/강영식 단장 장로님~
오늘 연휴아침에 장로님은 저를 또울리시네요 ,
우리들 세상에 이런 감동들이
늘 곁에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언론에서도 사건사고, 정치놀음들 절망과
분노의 기사 말고 이런 감동의소식들이
가득할 날들은 없을까요!
감동의눈물을 흐르게하신 장로님~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광주에서 강영식
등록일 : 201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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