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와 링컨 대통령 작성자 인천/전명환 2015-03-21 조회 747

 

병사와 링컨 대통령

 

미국의 남북 전쟁이 한창 일때의 일입니다.

전쟁터에서 총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는 병사들이 있는 병원에 링컨 대통령이 방문 하였습니다. 병실에 들어서서 고통 속에 울부짓는 병사들을 보고 있는데 옆에 있는 병사가 고통스럽게 울짖으며 어미니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대통령은 조용히 그 병사의 옆에 앉아 병사의 손을 잡고

"여보게 젊은이 지금 어머니가 보고 싶지 ?" 예 !

"어머니에게 뭐라고 전해 줄까 말해 보게 내가 편지를 대신써서 보내줄게.."

.병사가 말하기 시작 했습니다.

" 어머니 사랑 합니다. 그러나 나는 더 이상 살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러나 어머니는 건강 하시고 아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 사랑하는 아들이

링컨 대통령은 병사가 불러 주는대로 쓴 후에

추신 ; 병사가 불러주는 대로 미국의 대통령 링컨이 대필 했습니다.

라고 썼습니다. 그리고 병사에게 그 편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 편지를 읽은 병사는 깜짝 놀랐습니다.

자신의 편지를 대통령이 대신 써 주었기 때문입니다.

"각하" 하며 일어서려는 병사를 대통령은 조용히 누워 있게 하며 말했습니다.

"젊은이 소원을 말해보게" 병사는 말했습니다.

"각하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빨리 죽고 싶습니다".

"그래 힘들지? 힘들 때에는 누군가의 등에 엎히거나 차를 타고 가면 덜 힘들다네 그리고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나를 곧 낫게 하고 좋은 곳으로 데려다줄 것으로

믿게 되면 훨씬 편하고 기분 좋아진다네 나랑 같이 하나님께 기도하겠나 " 하며 병사의 손을 잡고 대통령이 간절히 기도 했습니다.

" 선한 목자되신 예수님 ! 이 젊은이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자 되신 주님께서 우리 병사의 손을 잡아 주시고

밝고 빛나는 곳 아픔과 고통과 눈물이 없는 곳으로 편히 인도하여 주소서 "

대통령의 손을 꼭 잡고 있던 병사의 손에 힘이 빠지면서

병사는 편안히 눈을 감았습니다.

 

대통령과 병사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링컨 대통령이 훌륭한 호스피스였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죽음을 경험 합니다. 그리고 그 죽음을 두려워하고 회피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피할 수없이 누구나 경험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 죽음 을 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돌보아 주는 일은 매우 귀중한 일입니다. 두려움 없이 빛으로 인도함 받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육체적, 경제적, 사회적 정신적 영적 고통을 당하는 말기 환자들을 돌보는

호스피스 사역은 매우 귀중한 생명 사역입니다.

 

.

* 죽음에 대하여 아는 것 5가지

1. 누구나 죽는다. - 남녀노소 빈부 국적 불문

2. 순서가 없다. - 오는 순서는 있어도 가는 순서는 없다.

3. 아무것도 가져 갈 수 없다.

4. 그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다.

- 홀로 간다. 절대고독의 순간이다.

5. 아무도 경험 할 수 없다.

 

* 죽음에 대하여 모르는 것 3가지

1. 언제 죽을지 모른다. - 신비

2. 어디서 죽을지 모른다.

3. 어떻게 죽을지 모른다.

인천 길 병원에서 호스피스 완화교육이 있어 소개 합니다.

 

<제5기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교육 >

일시 ; 2015년 3월 25일(수)부터 27일 (금) 12;30 - 17;00 까지

장소 ; 길 병원 본관 12층 대강당

대상 ; 완화의료병동에서 봉사하기를 원하시는 분

완화의료에 대하여 알기 원하시는 분

접수 : 전화 032 - 460 - 8485

권영은 사회복지사

수강료 ; 15,000원

주요 프로그램

1.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

2. 사별가족 지지와 돌봄

3. 말기환자와의 의사소통

4. 말기암 환자의 신체적 돌봄

5. 암이란 무엇인가?

6. 말기암 환자의 영향관리

7. 호스피스병원 소개 및 자원봉사자의 역활

8. 말기암환자의 심리적 돌봄

9. 아로마와 림프 맛사지

10. 선배의 조언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 “찬송가도 못 부르면서…” ♥  (3) amenpark 2015-03-05 778
2  ♥ “걸작 만드는 장인은 못되어도…” ♥  (2) amenpark 2015-02-11 1494
3  ♥ “한해를 지혜로운 삶으로…” ♥ (4) amenpark 2015-01-11 760
4  ♥ 새엄마와 내복 세벌 ♥ (4) 큰 머슴 2015-01-08 737
5  ** 열두달의 친구이고 싶다 / 이해인 **  (0) 청지기 2015-01-04 851
6  ♡ 새로운 한 해의 삶을 위한 기도 ♡ (5) 큰 머슴 2015-01-04 793
7  "존 웨슬리의 찬송가 부르는 법" (0) 순례자 2015-01-03 858
8  [인생의 강, 부부의 강] (0) 청지기 2014-12-31 877
9  ♥연말마다 떠오르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우동 한그릇"♥ (3) amenpark 2014-12-30 1586
10      ♥ 언제나 읽어도 감동입니다 ♥ (1) 홍순덕/T1 2014-12-30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