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긴 달란트
마태복음 25장14절 이하에 있는 달란트의 비유는 흔히 게으름에 한정하여 설교가 되
지만,이 비유를 말씀하신 예수님의 진의는
재림시 준비해야 할 신앙을 일깨우는데 있
다 할 것이다.
받은 달란트를 처음 받은 구원의 은혜라 할
때,남긴 달란트를 강조함은 처음 은혜에 머
물러서는 안되고, 믿음이 잘 성장하고 성숙
하여 신앙의 온전한 열매를 맺혀야 함을 말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믿음의 성숙과 완성의 당위성
은 남긴 달란트가 없는 자를 주인이 내어쫓
는데서 여실히 드러난다. 받은 달란트 만을
남긴자의 소극성은 주인을 도둑 취급하는 부
당한 일이었다.(마25:24)
오늘날 많은 교회들의 메시지는 받은 달란
트에 한정이 되어있는것 같다.주님께서 다
시 오실 때,남긴 달란트가 없다면, 재림시
영광스런 부활은 남의 일이 될 것이다.
내게 주신 달란트는 무엇인지, 또 내가 남겨
야 할 달란트는 무엇인지, 이러한 달란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이 따라야 할 것이
다.
(2005.6.20/글쓴이:Taimok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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