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아름다운 사람들에게…" ♥ 작성자 큰 머슴 2015-10-04 조회 611


 참 아름다운 사람들에게…” 


“가슴 아파하지 말고 나누며 살다 가자.
버리고 내려놓고 비우고 베풀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리니…

나누며 베풀며 살다 가자.

누구를 미워도, 누구를 원망도 하지 말자.
많이 가진다고 행복한 것도,
적게 가졌다고 불행한 것도 아닌 세상살이…,

재물 부자이면 걱정이 한 짐이요,
마음 부자이면 행복이 한 짐인 것을…
죽을 때 가지고 가는 것은
마음 닦는 것과 복 베푼 것뿐이라오.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아갈 날도 많지 않은데…,
누군가에게
감사하며 살아갈 날도 많지 않은데…,

남은 세월이 얼마나 된다고
가슴 아파하며 살지 말자.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니,
늘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다 가자.

바로 당신이 지금,

그렇게 사랑과 감사로 살고 있어야할
사람입니다.”

 

 
한 때
수필가 법정스님(法頂/1932 10. 8∼2010. 3. 11/향년 77세)이
구약성경 잠언 말씀을 인용(引用)하면서
항상 무소유(無所有)정신을 가르친 것과,

어눌한 큰 머슴이
가끔 강사로 초청받아
마이크를 잡거나 글로 써오던
버리고 내려놓고 비우고 베풀자!”고 한 것이

요즘 세상에 딱 맞는 내용이라
새로운 느낌으로 이 글을 씁니다.  
 

 
너 나할 것 없이
모두가 남은 삶의 날이
살아 온 지난날보다 길지 않고
짧기 만한 처지에,

일용할 양식만 있으면 족하거늘
버리고 비우며 내려놓고 베풀며 살자는 외침이

  요즘 따라
더 맘속 깊게 새겨짐은 왜일까?

 
 
  지난 8월,
광복절 70주년에
수감 중이던 대기업 오너가
특사(特赦)로 풀려나던 씁쓸한 모습
 
무너지는 건강 탓에
영화(榮華)의 재벌 회장 자리를
2세에게 넘기고 사라지는 초라한 모습



  건국 후 최초로
거액의 검은 돈을 챙긴 전직총리가
성경과 백합꽃을 들고 수감되면서

민주화를 외친 지지자들과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던
파렴치한 모습



  더욱이
오너의 딸이자 임원이라며
이륙하는 비행기를 되돌리거나,

얄팍한
소비성향의 일본식 상술(商術)로 키운 재력을
국가발전과 복지사업에 환원(還元)은 커녕,
문어발식기업으로 운영하다가

늘그막에
오너 일가 삼부자(三父子)의 재산다툼으로 번지면서
국가와 온 국민들로부터 맹비난과 함께
불매운동의 대상이 된
추(醜)한 모습을 봅니다. 
 

 
     그러나
경기도 파주 DMZ에서
북한군의 지뢰에 다리를 잃은 두 하사에게
5억 원씩의 위로금을 선뜩 베푼 LG그룹회장,

개인재산 2,000억 원을
남북통일을 위해 기부한 대림산업 명예회장,

긴박했던 전시(戰時)상항에서
전역 연기를 신청한
용감한 병사 전원을 직원으로
특채(特採)하겠다는 SK그룹회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한 선행(善行)이기에,

마치
현대판 바리새인처럼
말로만 이웃사랑을 외쳐대는
교회 안의 중직(重職) 크리스천들 보다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참 아름다운 사람으로 보이면서
깊은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요즘 한창
스포츠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프로야구경기가,

10월부터 시작될
가을야구(프레이오프) 진출을 앞두고

각 팀들마다 순위경쟁을 위한
막바지 승수(勝數) 챙기기에
필사(必死)의 힘을 쏟으며
열전(熱戰)을 펴고 있듯이,

우리가
버리고 내려놓고 비우고 베푼
이 가을자리(연주계절)에는
무엇을 채울까? 
 

 
지난 여름동안
가마솥 같은 폭염 속에
열대야까지 거치면서

  텅 비어진 몸과 마음에
풍성한 가을을 맞도록

지금껏 지켜주신 하나님께 드릴
영광과 감사를 가득 채웁시다.

세월 탓에
잃어버렸던 건강도 채우고,

저마다 비웠던 마음엔
공명(共鳴)되어 기름진 하모니를 다듬어
곡조 있는 기도를 넘치게 채웠으면
 

 
전국에 있는
27개단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이
모두 하반기 개학과 함께

본격적으로
가을찬양(정기연주회, 순회찬양, 해외연주 등)을
시작한 즈음에,

어떤 자는 종일토록 탐하기만 하나
의인은 아끼지 아니하고 베푸느니라
.”
(잠언 21:26)

  아름다운 사람 되도록 가르치신
그 귀한 말씀에 따라,

100세 시대를 맞았어도
이 땅에서 앞으로 살아갈 날이
살아 온 지난날보다 분명히 짧은
사랑하는 나의 노래 친구들에게
힘주어 외칩니다!

우리들은 모두,
버리고 내려놓고 비우고 베풀며 사는
참 아름다운 사람이 됩시다!
”라고
 


DEC 170여 명의 단원들과 가족들에게,
특히
전국에 있는 27개단 1,800여 명의
찬양하는 순례자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랑하는 맘으로
큰 머슴이 이 글을 올립니다.

 DEC17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산들바람 불어오던  지난 달 어느 저녁무렵, 프로야구 패넌트레이스 1위팀인 삼성선수들이  
대구야구장에서 경기를 갖던 날에 특별초청을 받은 지휘자와 큰 머슴이 경기를 즐겼습죠.
야구광인 큰 머슴은 신바람 났지만, 야구에 흥미 없는 지휘자는 지루하다는 표정을~ ㅎㅎ…  

   Phil Coulter Piano-Whispering Hope/(희망의 속삭임)

윈도우 7으로 만들어 음악이 들리지 않아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피로 옮겨보세요 
  -www.dechoir.net-

ㆍ작성자 : 천안/윤천수 천안에 있는
윤천수 장로가 고백합니다~
항상 대구의 큰 머슴이신
박정도 장로님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등록일 : 2015-10-05
ㆍ작성자 : 전국협회장/오승규 샬롬하시죠?
10월호 단보도 2일에 잘 받았습니다
정기적으로 단보를 만드시느라
수고가 크신데...?
도움이 못되어 죄송하군요.
참 아름다운 사람들처럼 살려고 하는데
마음데로,생각대로 안되니 어쩌죠?
생각과 행동이 믿음 안에서 하나되도록
노력중,진행중이라 봅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등록일 : 2015-10-05
ㆍ작성자 : 박칫과 월요일 아침 출근과 함께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아우 올림
등록일 : 2015-10-05
ㆍ작성자 : 익산/송규문 단장님께서 야구광이시라니...
찐한 동지애가 느껴집니다.
저도 야구를 좋아합니다.
초등학교때는 선수생활도
했구요!
지금도 차 트렁크에 글러브
두짝과 공을 가지고 다니며
기회될때마다 던지곤합니다.
나이들엇서도 던지고 받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단장님!
야구 게속즐기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익산에서 송규문올림
등록일 : 2015-10-04
ㆍ작성자 : 청주/전순동 큰 머슴 장로님~
살롬!
늘 좋은 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버리고 내려놓고 비우고 베풀자!"는 글귀
크게 와 닿습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파이팅!
등록일 : 2015-10-04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 가을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 이해인 ♣ (0) 순례자 2015-09-30 635
2  ♡ 나눔의 기쁨으로 세상은 아름다워지고... ♡ (3) amenpark 2015-09-07 625
3  ♧ “어처구니없는 장로들…” ♧  (6) 큰 머슴 2015-08-31 729
4      ♧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  (1) 필리핀/정찬수 2015-09-01 606
5      “어처구니없는 장로들을 읽고…”  (1) 경남장로합창단/최태석 2015-08-31 572
6  ♡ 어느 해외동포가 보내온 편지! ♡  (4) amenpark 2015-08-19 642
7      ♡ 어느 해외동포가 보내온 편지를 읽고... ♡  (2) 익산부총무/송규문 2015-08-19 574
8      ♡ 어느 해외동포가 보내온 편지를 읽고... ♡  (0) 익산부총무/송규문 2015-08-19 613
9  잃고 살 것인가? 얻고 살 것인가? (0) 청지기 2015-08-17 1399
10  ♥ 버리고 내려놓고 비우고 베푸는 아름다운 사람들... ♥  (6) 큰 머슴 2015-08-17 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