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천사 이야기를 읽고..." 작성자 태국에서 남택수 2015-12-26 조회 487

단장님께!

크리스마스 밤입니다.

동지가 지나자마자 성탄일이 오는 것은 깊은 의미가 있는 듯합니다.

어둠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낮이 길어지고

봄이 다가온다는 신호이겠지요.

인생살이도 이와 같더이다. 괴롭고 어려운 시기를 참고 견디면

새 희망과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이시지요.

 

올 크리스마스는 눈도 썰매도 없는 이상한 성탄을 보냈습니다.

태국의 관공서와 학교는 정상근무 정상수업입니다.

그러면서도 징글벨을 노래하며 먹고 춤추는 무리가 많습니다.

저는 대장합의 은혜로운 찬양을 들으며

조용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습니다.

 

13년 전 쯤, 구 시민회관에서 캐롤 모음노래를

연주한 기억이 납니다.

멋지고 재미있는 작품이었지요.

이 땅에도 성탄의 참뜻을 깨닫고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사람이

많아지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삶의 곳곳에서 아기 천사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깨어 근신하라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보내시어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줄 믿습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모두 분주하시겠군요.

대장합 모든 장로님의 가정과 일터 섬기시는 교회에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컵쿤막크랍 (대단히 감사합니다.)

쁘라짜오워이펀크랍 (하나님께서 복 주시길)

2015년 성탄절에...

태국에서 남택수 드림

ㆍ작성자 : 큰 머슴 남동지~
먼 타국에서 고국의 성탄절이 그리워
DEC 홈피에서 캐럴을 들으며
향수를 달래고 있구먼~
지금 대구는 강추위가 계속되어도
그곳을 늘 여름이라서 감기 걱정은
뚝~ 떨어져 놓고 있겠지요.
몸 건강이 잘 계시다 귀국하시면
더욱 뜨겁게 찬양합시다~
어휴~ 아직도 1년 반을 기다려야하니
부득히 2016-단원수첩에다
광역단원을 분류해둬야 겠네요.
자주지주 홈피에 들려
고국의 향기와 DEC의 그리움을
맘껏 씻고 가시기 바라며~
파이팅!
-12월 29일 화요일 밤에~/큰 머슴ㅡ
등록일 : 20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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