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굳세어라 친구야! ” 작성자 큰 머슴 2016-02-11 조회 531


♧  " 굳세어라 친구야! "

   

『인생 나이 70이 되면
이성(理性)의 벽이 허물어지고,
가는 시간 가는 순서 다 없어지니,

남녀 구분 없이 부담 없는 좋은 친구 만나
산이 부르면 산으로 가고,
바다가 손짓하면 바다로 가고,
하고픈 취미가 있으면 마음껏 다하며,
남은 인생 후회 없이 즐겁게 살다 갑시다.

한(恨) 많은 이 세상
어느 날 갑자기 떠날 적에,
돈도 명예도 사랑도 미움도 가져갈 것 없는 빈손에,
동행할 사람도 없고,
자식 뒷바라지 하느라 다 쓰고
쥐꼬리만큼 남은 돈 있으면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씁시다.

행여나
사랑 때문에 가슴에 묻어둔 아픔이 남아있다면
미련 없이 다 떨쳐버리고
“당신이 있어 나는 참 행복합니다!”라고
진심으로 얘기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나 건강하게 후회 없이 살다 갑시다.

이 세상에서
진실한 친구가 한 사람이라도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며,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마음씨가 따뜻한 사람이며,

가장 부유한 사람은
가슴이 넉넉한 사람이며,
가장 착한 사람은
먼저 남을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용기 있는 사람은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며
가장 필요한 사람은
삶을 성실히 가꾸는 사람이고,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사랑을 깨닫고 이를 행하는 사람이며,
가장 행복한 사람은
한 사람에게라도 사랑받는 사람이며,
가장 행복한 삶은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남을
나보다 훌륭하다고 여기면 맘이 편하고,
돈 때문에
몰락(沒落)하는 사람들의 꼬락서니를 보면
가난하게 사는 것이
결코 못난 사람이 아닙니다.

첨단 정보화시대에 살면서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며
방에 컴퓨터 1대쯤 마련하고
인터넷으로 지구촌의 넓은 창을 여닫는 사람이
남보다 앞선 사람입니다.

집안에 가만히 앉아 있기보다는
걸을 수 있는 건강이 있을 때,
청바지차림으로 여행이나 가고
집 주변이라도 돌아다니는 것이
심신(心身)의 건강에도 좋습니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건강하려고 뛰어야 합니다.

건강을 되찾으려 투병(鬪病)중이거나
어려운 처지를 당해 마음 고생하는 친구에게
“힘들지?”라는 말보다는,

“힘들어도, 굳세게 일어나라!”는 격려로
소중한 반전(反轉)의 용기를 넣어주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입니다.

그리고
노년(老年)엔 좋아하는 노래 몇 곡을
외어서 부르는 습관을 가져요.
사람은 태어날 적부터
소리치는 즐거움의 욕구(慾求)를 타고 났습니다.

그래서
나이 들며 노래를 즐겁게 많이 부를수록
건강이 유지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살면 얼마나 더 살겠습니까?
아무리 인생 100세 시대라지만
어림잡아 생각해도 길어봤자 평균 8〜90입니다.

친구야!
여생을 후회 없이 삽시다.
인생, 뭐 별게 있겠어요?
그저 마음의 노욕(老慾)을 조금씩 줄이며
늘 노래 부르기를 습관처럼 즐기면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면 되는 거지요.』



새해를 맞은 요즘,
인터넷을 통하여 네티즌들에게 퍼지고 있는
‘친구에게 다시 말해줄 이야기’의 전문(全文)중에서
큰 머슴이 긴 내용 가운데
몇 자(字)를 짧게 손질해서 옮겼습니다.

험한 세상 살며 손가락질 받는
추(醜)한 사람들의 뉴스가 보기 싫어
인터넷을 뒤지다가 이 글을 거듭 읽으니,

마치
잠언(箴言)의 가르침 같은 강한 느낌으로
나를 향한 충고(忠告)의 뾰족한 송곳처럼
가슴을 찔렀습니다.

여러 노래친구들의 삶의 계절도
한해가 저무는 늦겨울로 기울고 있음에…,

희망의 새해를 맞아
또 한 살씩 나이를 더 보태면서
강건한 삶을 위한 계획과 함께
‘한마음과 한뜻으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덧입혀 봅니다.

새해 2016년
DEC 창단 32주년 해에는
전국연주회 참가(6월/안동),
제15차 해외연주(7월/동유럽-발칸반도순례),
정기연주회(10월) 등이 잇달아 펼쳐지기에

벌써부터
마음이 행복하고 즐거워지는 것을
감출 수 없습니다.

훗날,
황금문 지나 금 거문고 맞춰
노래 부를 천국찬양대원을 소망하며…,

이 땅에 있는 동안
뜨겁게 노래 부르는
전국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에게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라”(요일 3:19)는
강권(强勸)의 귀한 말씀 따라서
모두 굳세게 100세 시대를 살아갈 것을
새해의 덕담(德談)으로
친구들 가슴마다 깊게 안겨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즐겁게 노래하며
후회 없는 노년(老年)의 삶을 이어가면서,
‘친구에게 다시 말해줄 이야기’를 교훈삼아


주님을 향한 굳센 마음으로 사랑 나누며
뜨겁게 찬양하는 삶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나날 되기를 바라며 외칩니다.

"굳세어라 친구야!”

♥ 
DEC170/늘 노래하는 큰 머슴♥ 

지난 2월 1일(月)저녁 개학 후 두 번 째 찬양모임에서 하모니를 달구는 DEC의 노래친구들

- 파이프올겐으로 듣는~ / 황금종 울린다 -


윈도우 7으로 만들어 음악이 들리지 않아 DEC(대장합) 홈피로 옮겨보세요
  -www.dechoir.net-
ㆍ작성자 : 찬양친구 아직도 겨울이 떠나지 않았어도
봄을 재촉하는 차가운 빗방울이 땅을 적시듯
조요히 가슴에 파고드는 따뜻한 메시지...
이 아침도 존경하는 맘으로
큰 머슴의 심성이 담긴 고백에
깊이 공감하며 감사와 사랑을 보냅니다~
남북간에 벌어지고 있는 암울한 소식에
무겁고 스산한 마음으로 바라만 보고 있는데~
전국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에게도
큰 머슴의 외침처럼,
"굳세어라 친구야!"라고 함께 외쳐봅니다.
늘 존경하는 마음 하나로...
-찬양친구-
등록일 : 2016-02-12
ㆍ작성자 : Br/장영조 귀한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장영조 드림
등록일 : 2016-02-11
ㆍ작성자 : 여수/김성조 존경하는 박 장로님~~!!
'굳세어라 친구야 '
이 글이 저를 향한 멧세지인 것 같습니다.
2016년 금년이 저가
칠순이 되는 해이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한 살씩 더 나이 먹어 왔지만
금년 초에는 다른 해와는
좀 감회가 달랐습니다.
장로님의 글이 저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인것 같고
저가 생각해 보았던 작은 기도의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곱게, 품위있게 익어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고운 향기를 잔잔하게 풍기며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박 장로님처럼~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여수에서 김성조 올림
등록일 :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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