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쓴 연탄재처럼을 읽고..." 작성자 포항제일교회 이의용 장로 2017-03-02 조회 389

"친구가 쓴 <연탄재처럼>을 읽고..."

 

매월 대구에서 친구가 보내오는

'찬양하는 순례자'의 머리글을 감동 깊게 읽고 있지만

특히 이번 달에 친구가 쓴 <연탄재처럼>을 읽고

 도무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엄청 큰 감동을 깊게 먹었다네.

 

이럴 때 단순히 필력(글 솜씨?) 좋다고 

칭찬해야하는지?

아니면 옛 친구이지만 

작가에 대한 존경의 뜻으로 어떤 표현을

자네에게 감사인사로 보내야할지?

 

고교시절부터

자네는 남다르게 노래와 글 쓰는 것을

무척 좋아했기에

그래서 주변으로부터 인기가 꽤나 높았었지,

나야 운동에 미쳐 유도대학으로 진학했지만

지금도 자네는 음악과 글을 가까이하고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 삶인가?   

 

지금도 자주 생각나는 것이지만,

한 때 KBS-FM에서 매일 생방송으로 진행했던

당대 최고인기 프로그램 <정오의 팝송>은

오랜 날 동안 청취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었지?

 

그 때는 정말 인기 최고였다네.

자네가 그 프로를 진행할 때 나도 덩달아 자랑스러웠고

그때가 바로 자네가 누렸던 최고의 전성시대(?)로

아마도 삶의 인기 짱~ 어니였든가 싶어

지금도 가끔 그 때를 생각하면 신이난다네.

 

그런데 자네나 나나,

어느 새 연탄재 신세처럼

벌써 원로장로가 되어 

추억을 먹고 살아가고 있으니...

 

그러나 지금에 와서

유창한 말솜씨보다 뛰어난 문장력으로

자신의 내면세계를 감성적인 감동의 글로 표현하는

 강한 필력으로 이웃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으니

 지금의 자네는,   

또 다른 제2의 전성시대를 맞은 듯 하다네.

 

친구야!

바라기로는 지금부터 더욱 건강관리 잘하면서

감동과 생명력 넘치는 좋은 글 많이 써주시게나

더불어 은혜로운 찬양으로 영광 돌리며

찬양하는 순례자의 으뜸자리를 꾸준히 지켜나가는 

영원한 큰 머슴이 되어주길 바란다네,

 

고마우이!

-포항제일교회에서 옛 친구  이의용(원로장로)-

ㆍ작성자 : amenpark 친구야~
아니 이장로 고맙다!
뭘~ 그렇게 칭찬하노?
자네가 사업 때문에 포항에 있지않고
나와 함께 대구에 있었다면
아마도 멋진 찬양친구였을 텐데...
나보다 일찍 장로가 된 이장로는
유도대학 출신이라 체력도 좋았지만
나만큼 음악도 무척 좋아했었지.
어느 새 같이 원로장로가 된 터에
가까운 날 한번 만나ㅅ
당회(?)나 한번 하자꾸나!
그래도 꾸지람 보다는
칭찬이 좋긴하네~
곧 연락하세나~.
-서울 국가조찬기도회를 다녀와서
4월호 단보 펴지 글을 쓰는~/큰 머슴-
등록일 :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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