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대구에서 보내는 월간 '찬양하는 순례자’를 읽으면 친구 박 장로가 가까이 있는 듯한 느낌이라오. 특히 이번 달 단보의 머리글 “스트레스가 뭐 길래…”를 읽고, 내가 한 때 겪은 것과 같은 체험적인 내용이라 정말 멋진 칼럼이었다고 생각하며 우리 부부에게 감동과 기쁨이 되었기에 고마우이!
친구가 쓴 깨소금처럼 고소한(?) 글을 아내가 읽고서 내용전체를 복사하여 아들 며느리, 딸과 사위에게 보내자고 하기에 친구에게 연락을 한 후 곧장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붙어서 카톡으로 띄어 보냈다네.
<지금 보내는 이글은 네 엄마가 “우리가족 모두 읽었으면 좋겠다∼”고 보내라고 해서 보낸다. 이 글은 대구에 있는 내 친구가 자신의 얘기를 대구장로합창단 단보 머리글에 실은 글인데…
이 친구는 나처럼 청년시절부터 방송생활하며 KBS에서 정년퇴임을 하고 대구장로합창단을 30여 년 전에 창단해서 국내는 물론, 해마다 해외순회연주를 다니는 멋쟁이 친구란다.
우리 가족 모두 읽고서 건강을 잘 챙기기 바란다. -아빠가…>
우리는 이젠 건강을 걱정하는 노년의 시기를 맞았으니 절대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남은 세월 보내자고… 또 다음 달엔 어떤 메시지로 우리 부부에게 감동과 기쁨을 줄는지? 친구 박 장로의 멋진 글을 기다릴 테니… 항상 친구가 고마우이. 서울에서…☞황영일 장로/전 C채널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