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는 무조건 참고 견디는 것이 아닙니다.
용서는 억지로 잊거나 묵인하는 것도 아닙니다.
용서는 상대방의 잘못을 잊는 것이 나니라, 내 기억에서 지워버리는 것입니다.
용서는 상대방의 행동과 마음이 아니라, 내 마음에 새겨진 것을 지우는 일입니다.
용서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찾아가서 화해의 손을 내미는 것입니다.
용서는 조건이 없는 것이고 다시 기억하지 않는 것입니다.
용서의 모범을 보여 주신분은 주님이십니다.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신 말씀은 형제의 아픔을 형세의 잘못을 깨끗이 잊으라는 말씀입니다.
주님은 용서의 자리에다 사랑을 채우라고 말씀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