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면서 닮고 싶은 큰 머슴께..."
숨 돌릴 겨를도 없이 큰 수술 후에
연륜 따위도 구애 없이 달려가시는
큰 머슴 모습을 계속 지켜보면서
새해부터는 제발 조금씩이라도
쉬엄쉬엄 가시자고 제안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35년 단원으로 찬양하면서,
꼰대(?)소리 듣기 전 내려놓으려 여러 번 했었는데,
DEC 11월호 단보(213호)를 읽고서 새로운 도전으로
인천에서 제1호 40년 근속패의 주인공이 되고픈
생각을 갖게 되었습죠.
이번 단보에서도 감동이 넘쳐납니다.
“천대받는 꼰대가 되지 맙시다.”에서
꼰대 10계명 중 “유머 감각을 키워라,
천국 찬양대원이 된다는 소망 등등…”은
나 자신을 성찰하게 만든 귀하고 멋진 내용이었습죠.
늘 존경하면서 닮고 싶은 큰 머슴 단장님,
도대체 어디서 날마다 새론 힘이 솟아납니까?
어쩌자고 그 먼 아프리카 연주여행을 추진하시는지?
하기야 이미 오래 전에 중남미 7개국을 순례하신데다
늘 주님 부르시면 천국찬양대원이 될 테니까
겁낼 것도 없겠다지만….
정말 생각할수록 대단하십니다.
만만찮게 긴 비행시간 견디기 쉽지 않을 테니
일행과 함께 사전 준비 철저히 하시고,
아프리카 연주여행 잘 다녀오세요.
참, 짐바브웨에 가시면 그곳 특산물인
목각공예 선물을 꼭 챙기세요.
-큰 머슴을 존경하면서
늘 닮고 싶은 인장성의 2대 단장이
인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