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폭염에 시달렸던 몸과 맘의 괴로움도 오는 11월 13일(火) 정기연주회 준비로 들뜬 마음도 북받쳐 오르는 뜨거운 감동에 말끔히 씻기는 시간이었음에…
이토록 감동 넘치는 찬양을 부르며 기쁨과 환희가 넘치는 개학날의 자리가 "2018-DEC 34년~ 깊은 데로 던져라!"의 목표를 향한 감사와 감격이 넘침을 실감했습니다.
열심 있는 부지런한 농부의 노력처럼 뜨거운 맘으로 찬양을 부르는 동안,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사야 43:1)는 말씀 따라
항상 우리의 찬양을 기쁘게 받으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종들이기에
이토록 지긋한 나이에도 해가 갈수록 우리들의 찬양모임이 마치 삶의 마지막 합창수업시간 같은 분위기로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잔치마당 같았음에,
또 다음 찬양하러 모이는 날이 자꾸만 기다려지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8월 27(月) 초가을 산들바람이 가끔 불어오던 저녁 무렵에 새롭게 하반기 찬양모임을 시작한 자리에서
사랑하는 노래친구들과 어울려 8월생 합동 생일축하순서가
힘차게 치는 박수와 함께 사랑홀을 가득 넘치게 울려 퍼지는 기름진 생일축하 하모니와 더불어 밝은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고…
지난 방학동안 대프리카 폭염 속에서 만든 9월호 단보(223호)를 참석한 전 단원들에게 나눠주었고
올 하반기에 진행될 계획과 임원회에서 결정된 주요사항 전달과 함께, 다음 주 월요찬양 모임 때부터 본격적인 찬양 다듬기를 한다는 소식을 전하고
전 단원이 악보집을 들고 기름진 하모니로 조용히 찬양을 다듬은 후 뜨거운 박수로 첫 찬양모임을 마쳤습니다.
오랜 날동안 깊은 밤까지 열대야에 시달리며 짜증스레 쌓였던 불쾌지수도 소슬하게 들리는 귀뚜라미 소리에 기가 죽어 어느 새 멀리 사라졌고…
심야뉴스를 통해 우리 대표선수들이 선전하는 아시안게임 소식과 이번 가을은 초가을장마 영향으로 다소 일찍 올 것이라는 기상예보를 들으면서
하반기 찬양모임을 시작했지만 원치 않은 질병으로 투병 중이거나 업무로 출국하여 함께 찬양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몇몇 동지들의 빠른 회복과 귀국을 기다리며
아울러 전국에 있는 29개단 2,100여 명의 멋쟁이 찬양하는 순례자들에게도 영육 간에 강건하시길 기원 드리며
하늘 우러러 감사와 기쁨 넘치는 맘으로 '총동원령 선포' 를 외치며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 DEC15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사진촬영/박희중 장로(홈페이지 부장)-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합하며…" -엡 5:19-
☞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장합) 홈페이지로 옮겨 찬양을 들을 수 있습니다 ☜
-www.dechoir.net-
ㆍ작성자 :
제주 총무 신효근
여기 제주에도 지금 비가 내립니다.
건강하심을 보니 제일 반갑습니다.
9월! 항상 강건하시고
전국울 보담는 큰 머슴의 사명도
오래 오래 하셔야 할꺼 아닙나까?
늘찬양을 양도해 달라고하는
청주 장로님의 글이 담긴 단보도
잘 봤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턴 선풍기를
꼭 손으로 끄겠습니다.
감사와 존경과 사랑의 마음으로
제주에서 인사 올립니다.
샬롬!
-제주장로합창단 총무 신효근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