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성한 가을걷이를 위한 하반기 개학날… ♤ 작성자 amenpark 2018-08-27 조회 304


풍성한 가을걷이를 위한 하반기 개학날…


오랜만에
여름밤이 이토록 시원하게 느껴짐은
어쩔 수 없이 다가 온 결실의 계절 탓이려니

빗줄기 머금은 시원한 초저녁 바람과 함께  
장마에 쫓겨 떠나기 싫은 폭염의 심술을 달래려고 
  가녀린 에어컨 바람이 연신 불어와도   
그리 싫지 않았던 8월 27일(月) 늦은 시각,

사랑하는
대구장로합창단의 멋쟁이 찬양하는 순례자들은
오랜 날 폭염에 시달렸던 여름방학을 마치고
대구의 수성 땅 동신교회 비전관 2층 사랑홀에
가득이 모였습니다.



지난 7~8월의 지독스럽던
대프리카의 폭염 속에
긴 여름방학동안 헤어졌었던
노래친구들과의 반가운 만남으로

연일 찜통더위와 열대야에 시달리다가
하반기 개학을 맞아 기쁜 맘으로 모였기에
뜨거운 찬양의 열기가 감도는
동신교회 비전관 사랑홀에선

환한 모습으로 만난 찬양동지들이 
그동안 폭염 속에서 보낸 나날의 보람된 삶을
짧게나마 전하면서 이야기꽃을 피었고



정각 오후 8시가 되자
우렁찬 박수 속에 2018년 신 단원
3명의 입단식이 진행되었는데

뜨거운 박수로 그들을 맞이하면서
환영의 뜻으로  '찬양하는 순례자'
자리에서 일어나 힘차게 불렀는데 

마치,
지난여름 폭염 속에서 거둔
풍성한 가을걷이로 수확한 알곡 같았음에



개학과 함께 곧장 시작될 정기연주회를 준비를 위해
'전단원 총동원령 선포'와 함께 다듬기에 들어가
오랜만에 모여서 부르는 찬양이었지만 

전 단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아름답게 울려나는 기름진 하모니는 
하늘로부터 쏟아지는 기쁨과 평화가 넘쳐나면서

그동안 폭염에 시달렸던 몸과 맘의 괴로움도 
오는  11월 13일(火) 정기연주회 준비로 들뜬 마음도
북받쳐 오르는 뜨거운 감동에
말끔히 씻기는 시간이었음에

이토록 감동 넘치는 찬양을 부르며 
기쁨과 환희가 넘치는 개학날의 자리가 
"2018-DEC 34년~ 깊은 데로 던져라!"의 목표를 향한  
감사와 감격이 넘침을 실감했습니다. 



열심 있는
부지런한 농부의 노력처럼
뜨거운 맘으로 찬양을 부르는 동안,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사야 43:1)는 말씀 따라

항상 우리의 찬양을 기쁘게 받으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종들이기에

이토록 지긋한 나이에도
해가 갈수록 우리들의 찬양모임이
마치 삶의 마지막 합창수업시간 같은 분위기로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잔치마당 같았음에,

또 다음 찬양하러 모이는 날이
자꾸만 기다려지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8월 27(月)
초가을 산들바람이 가끔 불어오던 저녁 무렵에
새롭게 하반기 찬양모임을 시작한 자리에서

사랑하는 노래친구들과 어울려
8월생 합동 생일축하순서가

힘차게 치는 박수와 함께
사랑홀을 가득 넘치게 울려 퍼지는
기름진 생일축하 하모니와 더불어
밝은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고



지난 방학동안 대프리카 폭염 속에서 만든 
 9월호 단보(223호)를 
 참석한 전 단원들에게 나눠주었고

올 하반기에 진행될 계획과
임원회에서 결정된 주요사항 전달과 함께,
다음 주 월요찬양 모임 때부터
본격적인 찬양 다듬기를 한다는 소식을 전하고

전 단원이 악보집을 들고
기름진 하모니로 조용히 찬양을 다듬은 후
뜨거운 박수로 첫 찬양모임을 마쳤습니다.



오랜 날동안 깊은 밤까지
열대야에 시달리며 짜증스레 쌓였던 불쾌지수도 
소슬하게 들리는 귀뚜라미 소리에 기가 죽어
어느 새  멀리 사라졌고

심야뉴스를 통해
우리 대표선수들이 선전하는 아시안게임 소식과
이번 가을은 초가을장마 영향으로
다소 일찍 올 것이라는 기상예보를 들으면서 

하반기 찬양모임을 시작했지만
원치 않은 질병으로 투병 중이거나
업무로 출국하여 함께 찬양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몇몇 동지들의 빠른 회복과 귀국을 기다리며

아울러
전국에 있는 29개단 2,100여 명의
멋쟁이 찬양하는 순례자들에게도
영육 간에 강건하시길 기원 드리며

하늘 우러러
감사와 기쁨 넘치는 맘으로 '총동원령 선포' 를 외치며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 DEC15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사진촬영/박희중 장로(홈페이지 부장)-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합하며…" -엡 5:19- 

    

       
     ☞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장합) 홈페이지로 옮겨 찬양을 들을 수 있습니다  
    -www.dechoir.net-
ㆍ작성자 : 제주 총무 신효근 여기 제주에도 지금 비가 내립니다.
건강하심을 보니 제일 반갑습니다.
9월! 항상 강건하시고
전국울 보담는 큰 머슴의 사명도
오래 오래 하셔야 할꺼 아닙나까?
늘찬양을 양도해 달라고하는
청주 장로님의 글이 담긴 단보도
잘 봤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턴 선풍기를
꼭 손으로 끄겠습니다.
감사와 존경과 사랑의 마음으로
제주에서 인사 올립니다.
샬롬!
-제주장로합창단 총무 신효근 장로
등록일 : 2018-09-03
ㆍ작성자 : 전 전국협회장 정공일 감사합니다. .
이달도 건강하시고 성령충만 하시길
기원합니다 .
샬롬♡♡♡
9월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
고맙습니다 .
파이팅!
등록일 : 2018-09-03
ㆍ작성자 : 청주/주기종 감사합니다.
운동과 글, 찬양, 이웃사랑..,
끊임없으신 큰 머슴 장로님!
도전하고픈 마음 생기네요.
존경합니다.
더욱 강건하세요.
-청주에서 주기종 올림
등록일 : 2018-08-30
ㆍ작성자 : 울산/최신근 후반기를 시작하는
대구장로합창단의 힘찬 출발을 위해
헌신하시는 박 장로님의 헌신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받으시고
크게 기뻐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울산 최신근 장로 드림
등록일 : 2018-08-28
ㆍ작성자 : 깁출곤 대장합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단장님의 건강과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화이팅!
등록일 :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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