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못 말려 큰 머슴 장로님! 기록적인 더위를 잘도 견디고 이겨내셨습니다. 오랜 날 계속될 듯 보이던 더위도 이제 꼬리를 내리려나봅니다. 건강하시지요? 9월호 단보 잘 받았습니다. 장로님의 글을 읽고 어쩜 내 이야기를 옆에서 보고 하시는가 싶었습니다. 품에 안고 살다시피 하던 선풍기도 곧 들여 놓아야겠지요. 요즈음은 창문을 열어놓고 잠자기가 조금 서늘합니다. 이럴 때 건강 더 조심해야합니다.
저는 이번 추석연휴 때 청춘합창단 일원으로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후손들을 위문하러 갑니다. 그 분들에게 우리 조국이 당신들을 잊지 않고 있다고... 그리고 그 동안의 노고를 보고 위로하고자 한다고 우리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척추수술로 몸이 온전치는 못해도 조심해서 다녀오겠습니다. 이 달의 단보를 잘 보고 여러 가지 느끼고
자신과 주변사람들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더 못 말려 큰 머슴 장로님! 파이팅! -인천에서 이영현 장로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