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시즌에 만든 2019년 1월호 단보… ♥ 작성자 큰 머슴 2018-12-21 조회 211
  

크리스마스 시즌에 만든 2019년 1월호 단보…

어릴 적 성탄절 시즌이 오면
누군가로부터 선물을 받을 것만 같은
막연히 설레는 맘이었는데,

해가가고 세월 지나며
어느새 흰 머리카락에 주름진 얼굴 되면서
어느 모임에서든 원로급의 어르신으로 불리며
밤톨 같은 손자 손녀들 재롱에 빠진
돋보기안경 쓴 할아버지 신세가 되었으니

온통 교회 건물마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눈길을 끌면서 
일찍 닥친 겨울추위를 견디지 못한 
나뭇잎들이 낙엽 되어 거리에 뒹구는데

자기 집단의 주장만 옳다는 시위꾼들과
목청높여 외쳐대는 정치권 무리의 추태가
여야의 입장이 바꼈어도 굶주린 맹수처럼  
혈안이 되어 민낯을 보이는 동안

전국 단의 축하 속에 창단 34주년 정기연주회를 마친 후 
12월이 빠르게 후딱~ 지나가는 세월의 흐름 속에
성탄절 분위기도 잊은 채 단원들 방문을 계속하면서
새해 1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 를 만들었다오.



그래도 곳곳에서
흰 눈 덮인 12월의 하얀 크리스마스와 함께
누군가로부터 기쁜 소식이 올 거라 기다렸지만,
삶의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이
무겁고 어두운 가슴 아픈 소식들뿐이었음에

2018년의 성탄과 해넘이는
사랑과 평화가 사라져버린 채
꽁꽁 얼어붙은 동토(凍土)처럼
깊은 상처만 남겨진 차가운 나날일지언정

새해 2019년 돼지띠 해 기해년(己亥年)를 향한
마음에 간직한 작은 소망과 함께 
제발 건강과 평화가 가득 넘치게 다가오기를
손꼽아 기원해봅니다.
 
여야갈등으로 지긋지긋하게 흔들리는 나라꼴도,
이웃집 망나니처럼 심술만 부리는 북한도,
보기도 생각하기도 싫어질 만큼
침묵하는 모두의 가슴에 실망과 분노로 쌓이고

건강하다며 자랑했던 나이마저
일흔 고비를 넘기면서 원로장로 반열에 올라
생각할수록 너덜너덜 헗어진 몸과 맘으로 
지난 2018년 한 해를 훌훌~ 털어 보내면서

분주하게 달리는 초침에 쫓기듯
 흔들리는 컨디션으로 해넘이에 만든
새해 1월호 단보(227호)에는,

새해에 창단 35주넌 해를 맞으면서
큰 머슴이 쓴 새해 메시지
"낡은 악기들의 하모니"

행복발전소 송길원 목사의 맛깔스런 칼럼
"가장 멋르런 인사, 복 받을겨!!!"
전국협회장 오승규 장로의 새해인사
"2019년에는 더욱 풍성한 찬양을"
천안단장 박찬석 장로의 신년특별기고
'100주년 3.1절의 특별한 애국가'

역사편찬 위원인 Bs 남택수 장로가 쓴  
  '100년의 은혜, 청송 개일교회'
여수단장 김성조 장로의 감동어린 찬양고백
"눈물로 부른 찬양, 닭 울기 전에…
"

그리고
전국의 29개 단 2.100여 명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토막소식들을
소복이 내리는 눈송이처럼 가득 담았습니다.
 

12월 2일(主日)저녁 경주장로합창단 정기연주회장에서 전국협회장과

차가운 겨울을 맞은 지난 몇 주간동안
엄청 심한 몸살감기로 숱한 고생하면서도
밤깊은 시각까지 정성을 쏟아 만든
1월호 단보(지령 227호) '찬양하는 순례자'는

새해 2019년
DEC의 창단 35주년을 맞으면서 슬로건을
'2019-DEC 35년~, 기도하며 찬송하라!'로 정한
부푼 기대와 의욕 속에

크리스마스 이브 날인 12월 24일(月)에
전국의 노래친구들과 DEC 전 단원들에게
일제히 우편으로 발송하기에 

새해를 맞으려 기다리는
올해 마지막 주간 해넘이 전에
 어디서든 일찍 받게 될 것이고…


올해 성탄절 시즌에 받은
큰 머슴의 가장 큰 기쁨의 선물과도 같은
지난 11월 정기연주회의 실황을 담은 CD는

2월 11일(月) 개학 전 임원회 모임 때나 
 단원가정을 방문하면서 들을 수 있도록
직접 연말연시에 나눠드리려는데…

혹~
DEC 홈페이지(합창단 동정/전자단보)나
대장합 연주에 들어오셔 클릭~ 하시면
  컬러로 단보와 합창을 읽고 들을 수 있음에
권해드립니다.


11월 13일(火) DEC 창단 34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CD의 타이틀


연말연시
모두의 몸과 마음이 바쁜 때일지라도,
새해 2019년을 맞으려는 간절한 소망이 담긴
'찬양하는 순례자'(227호)를 받으시거들랑
신년 덕담 삼아 짧은 메시지라도 주셨으면…

온 세상의 시끄럽고 추한 모습들을
하얗게 덮어준 흰 눈을 바라보며
소년 같은 맘으로 정성껏 만든
새해맞이 1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와 함께

흰눈에 덮인 아늑한 고향의 정취처럼
사랑과 평화가 끝없이 피어날 
찬란한 연말연시가 산타클로스의 선물상자처럼 
우리 앞에 펼쳐지길 기원합니다.


12월 11일(火) 올해 마지막 여수단의 정기연주회에 참석한 전국의 순례자들

올해도 교회에서 송구영신예배 찬양을
큰 머슴이 몸담은 시온찬양대가 부르면서
흰 눈처럼 아늑한 맘으로 
하늘 우러러 뜨거운 열정으로 지휘를 맡게 됨을
또 하나의 기쁨과 영광으로 여기며…
 
새해가 되면
또 다시 한 살씩 더 먹게 될 
전국의 노래친구들에게 보낼 단보를

몇 곳의 송년모임에 참석해
환한 웃음이 가득 넘친 인사를 전하고
인쇄소에서 단보뭉치를 찾아 집으로 돌아와

오랜 몸살 끝에 다소 피곤한 몸이지만 
캐럴을 들으며 정성스레 봉투에 담는 작업을 하면서
우체국으로 달려 갈 준비를 하는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평화하라."(롬12:18) -

Celine Dion / O Holy Night

윈도우7으로 제작해 음악이 흐르지 않기에 DEC(대장합) 홈피로 오세요
- www.dechoir.net -

 

ㆍ작성자 : 인천 전 단장/최진성 큰 머슴 장로님,
무리할 만큼 건강이 흔들리는 중에도
심혈 기우려 만들어 보내신
1월호 단보를 읽으면서
감동받고 뜨거운 눈물로
스스로를 돌아봤습니다.

지금껏 걸어온 힘들게 남긴 발자국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 없는데,
감사하지 못하고 교만했던 것을
깊이 회개합니다.

낡은 바이올린도 파가니니 손에 들려졌을 때
놀랄만한 감동연주가 된 것처럼,
무익한 종이지만 주님 손에 붙들리면
연약한 노년이지만 쓸모 있으리라는 확신으로
새론 소망을 갖게 됩니다.

잦은 질병으로 불편한 것 많지만
잘 관리하고 단련해 충성스런
큰 머슴을 본받아 쓰임 받는
작은 도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전국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을 아우르시는
큰 머슴 장로님의 변함없는
그 뜨거운 사랑과 배려에
다시 힘을 냅니다.
고맙습니다.
-인천에서/최진성 장로
등록일 : 2019-01-08
ㆍ작성자 : 청주 전 단장/전순동 존경하는 큰 머슴 장로님!
항상 감사합니다.
올해에도 선한 의지와 활발한 찬양활동이
이웃의 모든 사람들을 향한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빕니다.
감동 넘친 1월호 단보의 메시지와
새해 삶을 위한 기도문을
감사한 맘으로 읽고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청주에서 전순동 드림
등록일 : 2019-01-03
ㆍ작성자 : 천안단장/박찬석 샬롬!
안녕하세요?
2018년 한해가 저무는 마지막 날,
희망과 비전의 새해를
가슴설레며 기다립니다.
그동안 보여주신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장로님의 기도가 새해 풍성한 열매로
결실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장로님의 악기는 낡은 악기가 아니고
길들여진 명품 명기가 아닌가요?
새해엔 더 많은 교류와 있기를 바라며
대구장로합창단의 큰 성장을 기원합니다.
2019년 한해 새로운 역사를 이루시는
멋진 한해되시기 바랍니다.
Happy New Year!
천안장로합창단장
박찬석 장로 드립니다.
등록일 : 2019-01-01
ㆍ작성자 : 전국협회 부회장 윤태혁 2018년 한해 동안에도
끈임없이 "땅끝까지 이르러 찬양하는 순례자"를
발간하시랴 동분서주 뛰셨던
큰 머슴 장로님의 무쇠 같으신 힘과
뜨거운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표지에 올려주시는 주옥같은 칼럼은
모든 이들에게 큰 경종이 되고 있음에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전국협회 부회장 윤태혁 장로 드림
등록일 : 2018-12-29
ㆍ작성자 : 경남단장/박태호 큰 머슴 박 장로님!
올 한해도 부족한 저에게
사랑과 격려로 베풀어 주시고 도와주신 고마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도 박 장로님의 가정과 일터와
자녀들 위에...
그리고 섬기시는 교회와 대장합 위에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강과 축복하심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경장합 단장 박태호 올림
등록일 : 2018-12-29
ㆍ작성자 : 코랄카리스 조규동 감기 몸살로
오래 고생 하셨습니다
요지음 감기가 좀처름 낫지않고
오래 고생 하게 하네요.
저도 한 달포를 시달렸습니다.
쉬실 틈도 없이 바쁘신
대장합 큰 머슴 단장님!
한 해를 잘 마무리 하시고
즐거운 성탄절과 대망의 새해를
맞으시기를 소망합니다 ,
-코랄 카리스 조규동 올림
등록일 : 2018-12-24
ㆍ작성자 : 포항/안선환 섬김,활성화,
애쓰심에 감사드립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안선환 장로^^
등록일 : 2018-12-24
ㆍ작성자 : 전주 전단장/최홍규 샬롬! 멘토님!
1년의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며칠 남지 않은 12월을
하루하루 손꼽으면서
나의 삶을 되돌아 봅니다.
세월의 빠름을 실감하면서...
부디 건강하시고 하루의 삶이 보람되시길
기도합니다.
-전주 전단장 최홍규 올림.
등록일 : 2018-12-22
ㆍ작성자 : 포항 지휘/한대명 하나님 찬양에 온 정성을 다하시는
우리의 큰 머슴 장로님!
감사드리며
기해년 더욱 건강하심으로
더 크고 아름다운 찬양을 올려드리시길
기도합니다
-포항 지휘자 한대명 올림
등록일 : 201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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