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겨울의 나날들은
세상의 민심이 한파를 닮아
얼어붙은 북극의 동토(凍土)와 같았고
나라 전체가 마치 스나미를 만난 듯
대립양상의 험난한 싸움판을 지켜보면서
참담하게 망가진 애국심으로
기나긴 추위 속에 나날을 보냈음에
칼바람 몰이치는 싸늘한 한파를 뚫고
DEC의 역사적인 창단 35주년의 해를 맞으며
연중 펼쳐질 연주일정과 사업계획을 다듬느라
꽃샘추위 속에서도 보람을 느꼈지만.
갈수록 국민의 삶이랑 깡그리 외면한 채
달리당략에만 치우쳐 총선고지를 향한 비난전에
3.1절 100주년 보다 5.18과 두루킹에 목숨을 건
이 땅의 정치권 무리들을 보면
권력무상의 찌든 세상살이에
너와 나의 몸과 마음마저도
자꾸만 어둡고 무거워만 집니다.
정권의 나팔수가 된 언론을 외면한 채
온갖 의혹을 들추는 유튜브에 깊게 빠진
이 나라 민초들의 솔림현상이지만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연주준비와 단원수첩제작에 따른
각종 자료 수집을 시작하면서
하늘 우러러
곡조 있는 기도로 영광 돌리는 찬양사명에
올인하는 큰 머슴이 열심쟁이 임원들과 함께
그나마
이 땅에서 하늘의 위로를 바라며
숨쉬고 있음을 감사했음에...
대체
갈수록 세상 꼴이 왜이런지?
서로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치닫으면서
민심은 여러 쪽으로 갈기갈기 찢겨져 있어도
그나마 베트남에서 열릴 북-미 정상회담으로
언젠가는 한반도에 긴장이 사라지고
실질적인 평화가 이뤄지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기도하는 맘으로 지켜보고 있음에...
창단 35주년의 해를 맞아
지난 2월 11일(月) 개학과 함께
찬양사명으로 똘똘 뭉친 정예단원들이 모여
찬양에 열정을 쏟고있는데
연중사업 계획 점검과 더불어
집행부 임원들의 강한 응집력으로
3월 이후에 있을 계획을 추진하는 동안,
늘 하늘 우러러 노래하는 큰 머슴은
봄을 기다리며 새 출발하는 맘으로
단원가족 문병에다 직장 방문과 더불어
전국의 찬양하는 순례자를 아우르려고
29개단의 새해출발을 격려하면서
새론 열정과 사명감으로 뛰고 있음에...
맞이하는 3월과 함께
꽁꽁~ 얼었던 강물이 풀리듯
지난 2월에 전국협회 정기총회 참석에 이어
3월 1일에 3. 1절 100주년 연합예배 찬양과
10일(主日) 성산교회 초청 찬양연주와
2019년도 단원수첩 제작,
4월에 부활절 대구시연합예배 찬양
창단 35주년 기념식 겸 봄맞이 체육대회
5월에 신성교회 60주년 축하연주를 준비하며
마지막 한파가 몰아쳐도
도무지 식지않은 뜨거운 용광로 같은
곡조 있는 기도를 외치는 열정으로
3월호 단보(229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만들어
봄을 기다리는 맘을 담아 전국에 띄운다오.
이번 3월호 단보에는,
배신의 아이콘이 판치는 현실을 비판하듯 고백한
큰 머슴의 머리글 '배은망덕의 세상'으로부터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의 맛깔나는 칼럼
"꽃장식보다 조기와 병풍을 펼치자!"
신임 전국협회장 윤태혁 장로의
"큰 꿈 품고 입학한 미술대학생처럼..."
컬럼 리스트인 천안단장 박찬석 장로의
'3.1 정신과 머슴 정신'
그리고
은빛메아리 김재양 장로의 "하나님께 기도한다면서..."
아마추어 성경도우미 우정복 장로의 '요한복음'
성광高 교장으로 취임하는 Bs 강창술 장로가 쓴
"찬양의 힘에 관하여..."
그밖에도
전국 29개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소식들을
한겨울의 언 땅을 뚫고
파릇파릇 솟아나는 새싹처럼 담았답니다.
어느 달보다
소란스럽고 먹먹하기만 했던 2월이었지만
이따금 교회의 찬양대를 특별 객원지휘하며
뒤틀린 요즘 세상의 모습에 실망하는 가운데
잠깐이나마 식었던 찬양열기를 북돋았고
설 연휴 때는 꼼짝않고 쉬면서
몸살로 잃었던 컨디션을 회복하는 즐거움으로
따뜻한 시간을 보내면서도 틈틈이 만든
12쪽 짜리 단보 229호(3월호)'찬양하는 순례자'는
전국 어디서나 3월이 열리는 주간에 받도록
2월 25일(月) 우편으로 발송하고,
150여 명의 DEC 멤버들에겐
25일(月)저녁 찬양모임 때부터
동신교회 비전관에서 골고루 나눠드리리다.
바라기로는
새봄이 열리는 3월과 함께
평화롭고 조용한 세상이 되길 바라는
새벽을 깨우는 기도의 시간과 함께
건겅 관리를 위하여
심한 몸살 탓에 주치의 권유로 몇 주간 쉬었던
아침걷기운동을 다시 시작하며,
혼란을 거듭하고 있는
이 나라의 안정과 평안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마음의 각오로
내 사랑하는 전국의 노래친구들에게
새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만든
3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띄우면서
우정과 건강이 더욱 탄탄해지기를 기원합니다.
더러는
찬양에 미쳐 어느덧 20년 넘도록 전국을 아우르는
큰 머슴의 나이와 건강을 염려하듯
그 까칠한 비아냥거림을 숱하게 들으면서도
도무지 식지않는 찬양사명과
숙명 같은 열정으로 만든
3월호 단보를 발송봉투에 넣으면서...
한 겨울동안 언 몸과 맘을
따뜻한 봄바람 같은 느낌으로 녹여주는
젊은 옛날 방송시절부터
큰 머슴이 그토록 즐기며 사랑했던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1번 K-467
2악장 안단테...
그 잔잔한 안단테 리듬과
그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선율에 취해
그 따뜻한 느낌을 얼었던 가슴팍에 안고
살며시 콧노래로 흥얼거리는,
♥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DEC 홈페이지(www.dechoir.net) 에 들어오셔
표지 오른쪽에 있는 '전자단보' 를 클릭하면
단보 제229호(3월호)를 컬러로 볼 수 있습니다.
♪ 조용히 흐르는~/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1번 2악장 ♪
☞ 윈도우 7으로 만들어 음악이 들리지 않아 DEC(대장합) 홈페이지로 오세요 ☜
-www.dechoir.net-
ㆍ작성자 :
원주/곽현신
큰 머슴 장로님!
수고 많으셧습니다.
바라기로는
하루 속히 좌파정치가 없어저야
진정한 평화가 이루어 질톈데요~
단보 잘 받아 읽어 보았습니다.
감동입니다,
감사함니다.
-원주에서 곽현신 올림
등록일 : 2019-03-03
ㆍ작성자 :
천안단장/박찬석
큰 머슴 장로님,
100주년의 특별한 3.1절을 맞아
멀리서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3.1절의 여러 행사로 많이 바쁘셨지요.
저도 조찬기도회와 특송, 시가행진 등으로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특히 보내주신
귀한 소식지(3월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잘 받았습니다.
한 페이지씩 넘기며 읽어가는 동안
오랜 날동안 숨겨져 있던
장로님의 그 아름답고 용기있는
머슴정신이 깊고 진하게 담겨져 있어
2019년 3.1절을 맞아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전국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을 아우르는
섬김을 계속하시며 더욱 강건하시기 바라며
더불어 제가 새봄부터
전국협회 재무국장으로 섬기게 되어
큰 머슴의 헌신하는 모습을 닮이려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천안에서 박찬석 장로 드립니다
등록일 : 2019-03-02
ㆍ작성자 :
전 협회장 정공일
큰 머슴 장로님!
찬양하는 순례자를 감사하게
받았습니다 .
배은망덕의 삶을 살지 않기를
다짐합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
코랄카리스 단장의 이름이
최덕규 입니다 .
최덕주라고 되어있어서
수정 부탁합니다.
샬롬 ♡♡♡
아쉬레이~!!!
등록일 : 2019-03-01
ㆍ작성자 :
전국협회장 윤태혁 장로
박정도 장로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내주신 단보 229호
잘 읽었습니다.
새로운 감동과 함께
어깨가 더 무거워짐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협회장 윤태혁 장로
등록일 : 2019-03-01
ㆍ작성자 :
광주 전 단장/강영식
단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뒤죽박죽이 되어도
우린 찬양해야합니다.
좌경세력의 rjcls 물살을
어떻게해서든 막아야합니다.
찬양으로 하나의 뜻 이루는 우리 모두의
찬양단이되길 기도드리며
감사 말씀드립니다.
뜨거운 열정 식지 않도록
힘차게 찬양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광주에서 강영식
등록일 : 2019-02-23
ㆍ작성자 :
김성표 장로
올 한 해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DEC 되시기를 기도할께요.
등록일 : 2019-02-23
ㆍ작성자 :
코랄카리스 조규동
할랠루야!
큰 머슴 박 단장님~
한 겨울동안 감기몸살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다시 운동을 시작할 수있게
회복 되심에 감사드립니다.
전국의 찬양단까지
골고루 살피시는 큰 머슴 단장님께
갈렙에게 주셨던
성한 건강을 주시옵소서~
하나님께 가도합니다!
-코랄카리스 조규동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