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배은망덕한 자화상을 보는 듯…” 큰 머슴 단장님 참 감사합니다! 참 멋지십니다! 3.1절을 맞기 전 보내신 ‘찬양하는 순례자’의 머리글 ‘배은망덕의 세상’을 읽고 마치 우리들의 배은망덕한 자화상을 보는 듯 씁쓸함과 함께 이토록 날카로운 큰 머슴의 지적에 그만 가슴이 찔려 고개를 떨어뜨렸습니다. 늘 앞에서는 웃는 낯으로 바라보며 뒤에서는 뒷담화의 꽃을 피우는 말 그대로 배은망덕함 입니다. 모든 사물들을 내 맘대로 마구 쓰면서도 조금도 부끄러움 없는 배은망덕! 이용당하는 측에서 볼 때 뭐라 할지? 우리들의 추한 겉모습과 마음속까지 볼 수 있게 일깨워 주셔 많이 생각하게 만듭니다. 배은망덕한 많은 사람들 때문에 마음졸이는 지금의 우리들의 모습을 다시 지켜보면서 진심으로 참회하는 뜻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빛고을 광주에서…☞강영식 장로/kays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