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서에 간 아이들... ♥ 작성자 큰 머슴 2019-03-07 조회 188

경찰서에 간 아이들...  

따뜻한하루



세 명의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다 동전을 주웠습니다.
10원짜리 7개, 50원짜리 1개 모두 120원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돈을 줍자마자 부모님이 떠올랐습니다.

'물건이나 돈을 주우면, 주인을 찾아줘야 해.'

아이들은 손을 잡고 가까운 파출소를 찾았습니다.
순간 경찰관들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원칙에 맞게 습득 공고를 내자니 금액이 너무 소액이었고,
그렇다고 주인을 찾아달라고 찾아온 아이들을
그냥 돌려보낼 수도 없었습니다.

고민 끝에 경찰관들은 일단 습득 공고를 미뤄두고,
기특한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주기로 했습니다.
편의점에 데리고 가서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고르라고 한 것입니다.

아이들은 비싼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집는 대신
500원짜리 풍선껌을 각각 하나씩 집어 들고는
세상을 다 가진 듯 환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아이들의 부모님은
고마운 마음을 담아 경찰서 홈페이지 게시판에
감사의 글을 작성했습니다.

'아이들이 집에 와서 마치 나라를 구한 것처럼
풍선껌을 씹으며 자신들의 일화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순수한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시고,
좋은 교훈을 주신 경찰관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얼마 전, 부산에서도 한 초등학생이
현금 300만 원과 통장이 들어 있는 가방을 주워
파출소로 향했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꼭 주인을 찾아달라는 아이.
따뜻한 하루 '칭찬 꽃 릴레이' 캠페인의
주인공 유창복 어린이입니다.

내 것이 아닌 것을 본래 주인에게 돌려주는 일....
아주 당연한 일이지만 세 아이들과 유창복 어린이를
꼭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작은 선행만으로 세상을 한순간에 변화시킬 수 없겠지만
그 작은 선행들이 모인다면 분명 지금보다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세상의 어떤 선행도 그 자체로 끝나지 않는다.
하나의 선행은 또 다른 선행으로 이어진다.
– 아멜리아 에어하트 –

 

Phil Coulter Piano-Whispering Hope/(희망의 속삭임)
 

윈도우7으로 제작해 음악이 들리자 않음에 DEC(대장합) 홈페이지로 오십시오
-www.dechoir.net-
ㆍ작성자 : 김상수 장로 박 장로님~ 잘 지내고 계십니까?
항상 찬양과 봉사로
열정을 불태우신 큰 일꾼!
대구장로합창단의 간판으로써
어려운 일과 큰일을 척척 해내신
믿음의 용사 박장로님 앞날에
주님이 주신 축복으로
항상 건강하시고 영육간에 큰복이 있으시길
기도드립니다.
할렐루야!
-김상수 장로
등록일 : 2019-03-09
ㆍ작성자 : cts부사장 최현탁 감동의 글로
은혜로운 아침을 열어갑니다.
큰 머슴 장로님!
늘 강건하세요.
샬롬!!!
등록일 : 2019-03-07
ㆍ작성자 : 광주 전 단장/강영식 이 나라에서도 이런 선행들이
모두에게 알려지는 소식들이
늘 넘처나길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해봅니다.
천진한 어린이들의 선행으로
때묻은 어른들의 마음이
정화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람니다.
눈을 뜨면 누구 구속이네~
누구네집 가택수색을 했네~하는
어두운소식 들 이젠 tv화면에 떠오르지 않고
아름다운소식 모두의 선행의소식들이
떠오르는 그날을 기대함이 잘못일까요?
그런나라가되길 소망해봅니다.
정치인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들 말입니다.
국회는? 국회의원들은?
-광주에서 강영식
등록일 :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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