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찜통 대프리카에서 만든 8월호 단보는… ♧
지난 7월 7일 맥추감사주일 오후
반야월중부교회 연주회를 마치고
즐거운 여름방학으로 들어간
DEC 멤버들에게는
다른 어느 해 여름방학 때보다
자주자주 안부 전화와 메시지를 보냈어도
모두들 컨디션이 흔들린다는 소식들 뿐…
나이 탓인지,
찜통 대구에서 땀으로 샤워하듯 휘청이면서도
찬양하는 순례자의 사명감 하나로
연일 35도를 넘는 대프리카의 더위를 버팁니다.
다행스럽게 지난 주말에는
반가운 첫 태풍 '디나스'가 남부지역을 스쳐가
달아오른 열기가 한 때나마 식혀졌음에
굵은 빗줄기가 퍼붓는 빗길을 부지런히 달려
신 단원 모집과 하반기 개학준비를 다지며
전국의 찬양하는 순례자들까지 아우르고 있기에
그래서
어눌한 사람을
"찬양에 미친 더 못 말리는
큰 머슴~"이라 일컫고…
지난 7월 첫 주간 방학시작과 함께
오래 전부터 친교를 맺고있는
참 멋진 이웃들의 특별초청을 받아
부랴부랴~ 대프리카를 떠나
한 주간동안 크루즈 스케줄로
더위 속에 뜨겁게 시달렸던 심신을 식혔는데
코스타 네오로만티카 호의 여름축제에서
승선인원 2.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순서 중에
큰 머슴이 박수로 격려를 받았음에…
비록 구부정해진 꼬락서니지만
틈틈이 걷기운동으로 다져진 체력이라
오랜만에 만난 이웃들로 부터
건강한 모습의 꼰대(?)라 격려를 받으면서
지난해 1월 남아프리카 4개국 순회연주 때
현지에서 구입한 티셔츠차림으로
폭염을 이겨내며 컨디션을 지켜가면서
찜통처럼 화끈한 폭염 따위도~
곧장 흐르는 이마의 땀방울 따위도~
티셔츠까지 흠뻑 적셔진 꼰대의 추한 꼴(?)도~
귀찮거나 부끄럽지 않음은
이따금 사명감을 북돋아 주는
전국에 있는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격려와 성원을
한모금의 생수 같은 기쁨으로 삼고 있기에…
옛말에
"수레에 깃발을 보면 주인을 알 수 있고
왕을 보면 그 나라 꼴(?)을 안다."지만
늘 잘 되기를 바랐던 나라 형편이
갈수록 걱정과 우려가 깊도록 덧칠을 해대니
정말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연거푸 터지는 온갖 악재(惡材)와
끝없는 정쟁(政爭)에다 국가경제마저
심하게 곪아 속앓이를…
그러다
미-북간의 미묘한 힘겨루기 틈바귀에서도
신기루 같은
비핵화를 바라며 큰소리만 쳐대다
일본의 약삭빠른 수출규제의 덫에 걸려
갑자기 온나라가
'이순신 장군 12쳑 배' 의 등장과 함께
'보이콧 재팬' 열풍에 휘말리고 있는 탓에…
지금
천문학적인 예산을 쏟아 부어
모처럼 광주 땅에서 열리고 있는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국민적인 참여와 흥분을 기대한 것과는 다르게
응원은커녕 매스컴에게서 따돌림을 받아
어느새
시골마을 운동회 신세로 밀려난 채
어둡고 무거운 뉴스들에게 가려져 있음에…
그래서
요즘의 세상 돌아가는 모든 것들이
조간신문과 TV뉴스에 비칠 때면
연일 푹푹~ 찌는 열대야로 인하여
에어컨과 선풍기 아래서도 잠을 설치는 것처럼
심한 거부감과 함께
매스컴을 외면하고 푼 생각이
날이 갈수록 짙어만 갑니다. 전국 대부분의 단들이 방학을 즐기면서
더러는 해외여행 중인 이웃들이 안부를 묻기에
잠시라도 더위를 씻어주는
시원한 청량제가 되고 있으니…
맘 같아선 지금이라도
내년 1월에 11일간 순례할 예정인
2020-1-11 제17차 해외연주(인도-네팔)를 준비하며
벌써 큰 머슴의 속마음은
아름답고 시원스런 히말라야 대자연과 함께
네팔의 카트만두 정상(頂上) 가까이에 서있지만…
가급적
절대 건강에 신경 쓰면서 활동하라는
주치의에 강권(?)처방에 따라
폭염이 다소 식어지는 깊은 밤에도
절대 야간작업은 않고
낮에만 선풍기 바람에 몸을 식히며
컴퓨터 작업으로 원고를 다듬고
건강을 걱정하며 쉬엄쉬엄~ 하라는
찬양친구들의 강한 우려와 응원을 가슴에 품고
8월호(234호)를 만들었답니다.
주위의 여럿 친구들은
휴가철을 맞아 수련회나 단기선교, 휴가 등으로
피서를 겸해 가마솥 같은 대구를 떠났지만…
늘 노래하는 큰 머슴과
몇몇 열심쟁이 임원들의 마음에는
잠깐의 쉼표도 없이
연중계획에 따라,
오는 8월 26일(月) 개학을 앞두고
2019년 신 단원 후보자 6명의 입단에 앞서
비내리던 주말저녁에 오리엔테이션을 가졌고,
더불어
8월 중에 개학준비를 위해 모일 임원회와
내년 1월의 제17차 해외연주 세부준비와
내년 가을의 창단 36주년 정기연주회 기획 등을
차근차근 다지는 가운데…
제234호(8월호)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방학시작 때부터 거세게 돌아가는 에어컨 아래서
밀려드는 피곤과 싸우며 편집을 강행~,
드디어
전국에 있는 찬양동지들과
방학 중인 DEC 150여 명의 노래친구들에게
해외연주 관련 전단지와 함께
우편으로 발송한다오.
찜통 같은 대프리카에서 만든 8월호 단보에는,
고된 삶에 일그러진 이웃들의 표정을 보며 스스로 고백한
큰 머슴의 머리글 "웃기는 장로!"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의 칼럼 "송길원의 요즘 생각에서…"
반야월중부교회 서정모 목사의 "브라가 골찌기"
지난 전국연주회의 감동을 쓴 광주단 강영식 장로의
"사랑과 섬김의 본이 된 전국연주회!"
그리고
러시아-북유럽 연주를 마친 솔리데오장로합창단
지휘자 석성환 장로의 순례기
'이 세상은 다 주님의 것입니다!"
오사카 선교찬양을 다녀온 부천단 황인창 장로의
"부천장로합창단 오사카 선교찬양 다녀오다~"
성경 도우미 우정복 장로의 연재 글 "사도행전"
그밖에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즐거운 마음으로 재충전하며 쉬고 있는
전국의 29개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소식 등등
가득 담아 놨기에…,
7월의 마지막 주간에
전국적으로 거세게 밀어닥친
극한 폭염의 기세 속에
흔들리는 몸과 맘의 컨디션을 추스르며
찜통 같은 대프리카에서 만들어 보내는
단보 234호(8월호)를 받으시거들랑
찬양을 사랑하는 이웃들의 소식들을
차근차근 골고루 살펴가면서
마음 어느 구석진 자리에라도 담아두셨으면…
7월 24일(水) 일제히 발송하면
전국 여러 곳의 독자나 DEC 단원 모두가
8월 맞기 전 충분히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고
특히
가까이 있는 DEC 임원과 몇몇 단원들에게는
큰 머슴이 방학동안 이따금 방문하면서
직접 나눠드리리다.
다만,
미리 단보를 보시려면
DEC 홈페이지(www.dechoir.net)
'전자 단보'를 클릭하면
지금이라도
전체내용을 컬러로 볼 수도 있음에
권해드립니다.
참,
우송된 단보를 받고 틈나시면
짧은 메시지라도 대구로 띄워주시면
폭염의 대프리카에서
열대야와 높은 불쾌지수로 흔들리는
컨디션 회복을 위한
한 모금 얼음물처럼 시원한 느낌이겠는데…
새로운 달 8월을
휴식을 통한 삶의 재 충전의 기회로 삼아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나날이 되시기를 소망하며,
해마다 여름이면
늘 애창하는 시원한 하와이 노래
'진주조개잡이'(Pearly Shells)의 흥겨운 멜로디를
즐겁게 콧노래로 따라 부르면서
찜통 대프리카에서 만든 8월호 단보를
발송용 봉두에 넣고있는…
- ♣ DEC 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 지난 7월 20일(土)오후 2019-신 단원 6명을 맞으려고 오리엔테이션을 열었고…-
♪ Pearly Shells(진주조개잡이)/Billy Vaughen Orchestra ♪
☞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오시면 경쾌한 음악을 들을 수 있습죠. ☜ -www.dechoir.net-
ㆍ작성자 :
경남/손기태
더우나 추우나~
한결같이 날아오는 단보...
받아 읽을수록 신기하기도 하고
장로님의 열정에 머리가 숙여 집니다
모쪼록 폭서기간 동안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경남장로합항단 손기태 드림
등록일 : 2019-07-27
ㆍ작성자 :
대전/장명구
과유불급!
네 더운 날씨에
너무 무리 하지 마세요.
건강지키셔서 오래오래
우리곁에 큰 머슴으로,
큰 지킴이로 계셔야합니다 ㅎㅎ
대전장로합창단/장명구
등록일 : 2019-07-26
ㆍ작성자 :
광주 단장/정소지
존경하는 큰 머슴 장로님!
무리하지 마시고 강건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중용(中庸)의 길 또한
건강의 비결인 것 같습니다.
저희 광주장로 찬양단도
방학중입니다.( 7/22 방학) 8/19 개학예정입니다.
늘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큰 머슴 박장로님의 모습을
본 받고 싶습니다.
샬롬!!
-광주단장 정소지 올림
등록일 : 2019-07-26
ㆍ작성자 :
대전단장 김형호
오락가락하는 비와 함께
후덥지근한 날씨,
습도가 높은 우중충함이
가득한 가운데
지금 막 단보를 받아서 읽으며
기분전환 하고 있습니다.
대전 단은
지난 주일인 21일에
대전중앙교회에서
오후 2시, 찬양예배에
52명의 단원이 참석하여
초청찬양연주회를 마치고
22일 부터 하계방학에
들어 갔고
8월 12일에 개학합니다.
무더위에
건강 잘 지키세요^^
등록일 : 2019-07-26
ㆍ작성자 :
cts부사장 최현탁
지금 서울은
비가 세차게 내립니다.
대프리카 무더위를
지금껏 잘 이겨오시며
멋진 단부를 만들어 전국에 배포하시는
튼튼하신 모습의 경험이 있으시니
걱정 안할게요 ㅎㅎ...
그래도 건강 잘 챙기시고요~
파이팅!
CTS 최현탁 장로 올림
등록일 : 2019-07-26
ㆍ작성자 :
뉴욕에서/정순정
큰 머슴 박 장로님~
참 멋진 순례자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이 무더위속에
성글송글 이마에 땀방울 맺히는 것도
아랑곳 않으시고
귀한 소식지 만들어 보내주시고 ...
참으로 귀한 사역을
아름답게 펼치시는 모습에
참 감사합니다.
--뉴욕에서단보를 읽고/정순정
등록일 : 2019-07-26
ㆍ작성자 :
聖南
감사 감사합니다.
찜통 더위 속에서도
눈부시게 이룩하신 업적들~
축하 축하합니다.
특히 신 단원 입단준비와
현시대의 흐름을 예리하게 ㅍ출하신
큰 머슴의 예리하고 강한 필력에
감동과 함꼐 감사를...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등록일 : 2019-07-23
ㆍ작성자 :
부천 황인창
샬롬^^
큰 머슴 장로님!
더위에 고군분투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우리들의 영혼이 살아 숨쉬고
찬양하도록 도우시는
하나님의 크신 역사를
경외함으로 받아들일 뿐입니다.
단보를 통하여 찬양하는 순례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주님을 찬양하는
삶에 정진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더위 몸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부천장로합창단 전 단장 황인창 올림
등록일 : 2019-07-23
ㆍ작성자 :
T1 이용희
단장님!
폭염에도 주님 안에서
늘 강건하시기 바라오며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T1 이용희
등록일 : 2019-07-23
ㆍ작성자 :
광주 전 단장/강영식
더위에도 쉬지 않으시고
단보 만들어 보내주시는 그열정에
박수와 존경드립니다.
늘 건강지키시며
좋은 단보 계속만들어 주시어
찬양하는 순례자들에게
큰 기쁨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광주장로찬양단 강영식
등록일 : 2019-07-23
ㆍ작성자 :
김성표 장로
단보를 제작한 큰 머슴 형님은
땀을 구슬같이 흘렸지만
소식지를 보는 저는
시원한 선풍기 바람으로
느긋하게 보고 있으니 미안합니다.
저도 센다이 와이즈멘 ICM과
AC에 참석하고 어제 돌아 왔습니다.
여름에 바쁜 일정도
잘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김성표 장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