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월의 마지막 주간에 띄우는 11월호 단보♤
요 며칠 동안 마치 요즘 세상 모습 같은 차가운 가을추위로 엄청 을씨년스런 나날을 보내면서
모두의 마음이 혼란스러움에 빠져 누구든 참기 힘든 싸늘한 가을의 나날이었음에…
날이 갈수록 추(醜)해진 세상에 살아가면서 갈수록 답답하게만 느껴지는 가운데
지구촌의 4천만 넘는 이웃들이 코로나19의 고통 속에 벗어나지 못하면서 끊임없는 두려움을 안은 채 나날을 보내는 현실 가운데
본격적인 연주회 계절을 맞아 마치 '오징어 게임'을 하듯 조심조심 찬양을 다듬어 창단 38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무대를 마련하고 거뜬히 화려한 찬양하모니의 잔치를 펼쳤음에…

그런데 친구야~ 도대체 요즘 세상이 왜 이런가?
뻔히 보이는 진실을 외면한 채 아전인수(我田引水) 격으로 자신의 이익에만 치우쳐 순한 양의 탈을 쓴 '추한 이웃들의 모습'이 흔하기만 하기에
선한 사람들의 삶에 고통을 안기면서 패거리 세력으로 상대를 뭉개는데만 혈안이 되어버린 혼란스런 이 땅에 평안으로 채워지길 바라며 무대에 섰다오.

모두가 바라는 풍성한 결실과 감사의 계절인 이 가을을 비웃듯 모두에게 지탄을 받는 정치꾼 무리들의 몰골(沒骨)들…
그러나 대구 땅에서는 찬양의 불씨를 살려 저마다 가슴에 뜨거운 찬양의 사명을 안은 채 찬양으로 영광 돌리려는 DEC가 있고…
멀리 경남의 찬양친구들은 여름방학도 없이 다듬은 하모니로 일행 89명이 부부동반으로
지난 10월초에 미동부-캐나다 순회연주를 떠나 현지교회를 방문해 찬양하면서 드디어 '카네기홀 연주무대'에 섰다니~ "브라보!"

가슴이 타도록 정기연주회자리를 기다렸던 DEC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은 10월 20일(木) 4년만에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내가 늘 사랑하는 전국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에게 보낼 11월호(제273호)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몹씨 어둡고 무겁게 흔들리는 세상 삶속에서도 이웃들의 축하를 받으며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우직스럽게 만들었음에…

10월 28일(金) 오후에 우편으로 발송시키면 전국 어디서든 11월이 시작되는 첫 주간에 거뜬히 받게 될 테고…
매주 월요일 저녁마다 찬양모임을 통하여 완성도 높은 하모니로 뜨겁게 찬양을 다듬고 있는 DEC 찬양친구들에게는
10월 31일(月) 저녁 찬양모임 때부터 남부교회 본당 입구에서 직접 나눠 드릴 것인데,
멋쟁이 친구야! 코로나와 독감예방주사 챙기듯 혹 미리 읽고 싶거들랑 이메일-첨부파일을 직접 클릭하시어 DEC홈페이지(www.dechoir.net)전자단보를…

이번 11월호에는, 큰 머슴이 현실의 삶을 되새김질한 머릿글 '위기가 기회다!'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의 칼럼 '10시 10분 시계가 있는 공부방' 전국협회장 김영수 장로의 '2023년엔, 천안에서 만납시다!'
연주회 소감을 쓴 Bs 남택수 장로의 '창단 38주년 정기연주회를 마치고...' 경남단장 윤병석 장로의 '경남장로합창단, 카네기홀에 서다!'
상경도우미 우정복 장로의 연재 글 '요한 계시록' Br부파트장 김교식 장로가 쓴 '금과 금반지...'
그리고 전국에 흩어져서 찬양의 날을 기다리고 있는 '30개단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소식'들을 철이른 찬바람에 떨어진 낙엽을 줍듯 골고루 담았답니다.

어느 새 22년 넘는 오랜 세월동안 전국의 노래친구들에게 띄어 보내려고 11월호 단보를 한 페이지씩 만드는 동안 싸늘한 가을바람에 떨어지는 단풍잎처럼 포근하게 다가오는 전국 각지에 흐트져 있는 '찬양 동지들' 의 모습을 그리며 더욱 뜨겁게 찬양하도록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면서
진정 찬양을 사랑하는 사명과 열정으로 힘들게 정기연주회를 마친 후 엄청스레 깊게 심신의 피로가 밀려와도
단풍 빛깔을 닮은 찬양사명과 뜨거운 찬양의 열정으로 맘속에 담았던 고백의 메시지들을 차곡차곡 담아 시월의 마지막 주간에 11월호 단보를 띄우는, - DEC15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10월 20일(木) 창단 38주년 정기연주회 앙코르곡 '찬양하는 순례자'를 부른 찬양친구들…
♪ 나나 무스쿠리 - ' I Have a Dream ' ♪ - www.dechoir.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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