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차 해외연주 마치고 만든 8월 단보… ♧ 작성자 큰 머슴 2023-07-19 조회 79


 

 

 제17차 해외연주 마치고 만든 8월 단보
 
올해 여름은 철이른 폭염보다  
전국을 강타한 집중폭우와 
초유의 홍수 사태를 맞아

엄청난 인명과 재산을 잃게되어 
마치
엎친데 덮친격으로 근심걱정 넘치는 삶속에서 
재해뉴스를 통해 연신 가슴아픈 현장을 지켜보며
 
온 나라 안팎이
 기상변화에 속수무책 허덕이다
폭염 따위는 잊고 슬픔 당한 이웃을 위로하고
복구에 힘쓰는 나날을 어지럽게 보내고 있음에… 



맞이한 푸름의 계절에
오랜 날 썼던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맨얼굴로 연주무대에 관중 앞에 나서게 되었어도 
 
 늘 코로나의 고통속에 살아왔던 터라
그래도 조심조심 곁눈질하며 나날을 보내면서
7월과 함께 방학을 맞았는데

7월초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대구원로음악가협회 정기연주회'에서 연주한 후
곧장 여름방학으로 들어갔습죠.



그리고 곧장 코로나 탓에 5년동안 쉬었던 
'제17차 해외연주'로 몽골 순회연주에 나서면서

대장합의 찬양하는 순레자들 75명이
7월 7일(金)~12일(水)까지 4박 6일간
대자연이 숨쉬는 몽골을 순례하며

남부교회가 몽골에 개척한   
'영원한 생명 그리스도교회'에서 찬양연주를 통해
깊은 감동과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는데

 하늘의 재앙(災殃) 같은 코로나의 흔적도 없는
대초원의 나라를 직접 찾은 찬양하는 순례자들 모두가
 현지교인들 보다 더 큰 은혜와 감동을 받았음에…  



찬양연주와 더불어 순례단 일행이 준비한 
정성담긴 선물을 몽골교인들에게 안겨주고 
함께 어우러져 점심을 나누며 친교를 다졌고

초가을처럼 시원한  대자연의 숨결을 즐기려
 일행은 테렐지국립공원으로 달려 갔는데…

수도 울란바토르와는 다르게
광활한 초원 위에 펼쳐져 있는 
 테렐지의 전통가옥 게르에서 숙박하며

진정,
조물주 하나님꼐서 지으시고 지금껏 보존되어 있는
참 아름다운 세계의 절경에 깊이 빠졌음에…



온천지에 푸른빛이 싱싱하게 넘쳐나도
몽골의 대평원에서 느끼는 대자연의 위대함에
모두가 감탄하면서 일정을 보냈는데

그래도
 너나 할 것없이 세월의 흐름속에 
다 같이 나이 들어가는 꼭 같은 처지라서

서로의 건강을 걱정하며
틈날 적마다 맑은 공기를 쐬며 컨디션을 보듬고
거뜬히 건강하게 순례를 마쳤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친구야!
제발 아프지 말고
강건(康健)하시길…

 

아직까지도 밤도 낮도 없이
 까칠하고 치졸한 정치권 무리들의 분쟁 속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몸짓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내로남불'의 추한 틀에 박혀 
 민초들의 마음에 실망을 안기는 소식을 전하는 
신문과 TV뉴스가 보기 싫어지는 즈음에 

 몽골연주를 마친 후 쉴틈도 없이 
'포항장로합창단 정기연주회'에 빗길 운전으로 다녀와

창밖에 세차게 뿌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8월호 단보(282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만들어 
발송작업을 준비하고 있다오.



제17차 해외연주 후 피곤한 몸을 추스려가며 만든
8월호 단보의 머릿글은 큰 머슴이 쓴 고백 글
 '안녕~ 울란바토르!'로부터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의 '골 때리는 내 아버지!' 

인천 故 전명환 장로의  유고(遺稿) '찬송 부르는 에덴동산!'  
 
수필가인 역사편찬위원  남택수 장로의 몽골연주 순례기
'몽골 대초원에서 주님을 찬양!' 
그리고
성경 도우미  우정복 장로의 '가스펠 송' 
목포단장 이성식 장로의 '목포단, 첫 해외연주 다녀오다!'

그 밖에도
지난 7월과 함께 방학을 맞아 찬양활동을 쉬고있는
전국 30개단의 토막소식들을 전화로 일일이 알아보며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모습을 
일기장에 메모하듯 소복이 한 곳에 모았다오.

 

방학과 휴가의 달이지만
전국의 비피해 소식을 당달아 물어가면서
빗줄기처럼 정성을 쏟아부어 만든 8월호 단보는

전국 어디서든
8월을 맞기 전에 받아볼 수 있도록
7월 24일(月)에 우편으로 발송하고

DEC 150명 단원들에게도
동시에 우편으로 발송하되 
 가까이 있는 단원들일랑 직접 나눠 드림세.

혹~
 홈페이지(
www.dechoir.net) 전자단보에 오셔
잠깐이라도 클릭~ 하시면
지금이라도 컬러로 읽을 수 있음에
권해드립니다. 

 

모두가 수련회나 피서휴가와 떠나는 즈음에
뜻하지 않은 집중 폭우와 대홍수 참사로 
민심을 할퀴고 간 탓에 엄청 피곤해들 하지만,

'안부편지'처럼 단보를 받으시거들랑
폭우를 견뎌낸 근황(近況)이라도 알릴 겸 
 짧은 안부 메시지라도 보내주셨으면

이따금 찬양열정이 식어진 단들의 소식을 들으며 
 식지않은 열정으로 개학준비하는 맘을 고스란히 담아 만든
8월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띄우면서 

하늘 우러러 뜨겁게 노래하는
내 사랑하는 전국의 노래친구 모두와
특히 수해를 당한 찬양동지들에게
큰 소리로 외쳐보는 한 마디…

" 친구야~
사랑한다!
지금부터 기쁜 마음의 이웃보다
슬픈 마음 가진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찬양하는 지팡이가 되리라!




  변방에서 원찮게 전국회장을 떠맡은 꼰대라서 
찬양하는 이웃들을 일일이 방문하지 못해도 
  30년 넘게 전국을 아우르고 있는 큰 머슴이기에

찬양동지들을 향한 그리움과 함께
제발 이 땅에 함께 사는 동안  
사랑과 평화와 안전한 삶의 분위기가 넘쳐나는  
 행복하고 건강한 나날이 되길 기원하면서 

 끝없이 펼쳐진 몽골의 대평원을 달리면서    
하늘 우러러 불렀던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콧노래로 따라 부르는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7월 11일(火)아침 귀국을 위해 '테렐지공원 게르'를 떠나면서 기념으로 촬영한 단원들...

 
주 하나님 크시도다/How Great Thou Art  

 
 아래 DEC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찬양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www.dechoir.net-

ㆍ작성자 : 최성진 집사 주안에서 평안을 비옵니다.
'찬양하는 순례자'단보를 잊지 않으시고
보내 주심에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울란바토르의 성공적인 해외연주를 축하드리오며
40주년 기획연주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더욱 큰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성대한 잔치가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장로님 늘 강령하셔서
주님의 나라와 이웃에게 한결 같은 사랑으로
더욱 크게 쓰임 받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최성진 집사 올림
등록일 : 2023-07-28
ㆍ작성자 : 인천 최진성 존경하며 본받고 싶은 박단장님,
단보 잘 읽고 감동과 은혜받습니다.
몽골 해외 찬양 연주를 위한 울란바토로에
75명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을 이끄시고 다녀오시며,
눈코뜰새 없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원고들을 작성하고 편집해 8월호 단보를 띄워 주셨기에
건강이 여의치 못하지만 눈비비며 끝까지
감동과 은혜속에 잘 읽었습니다.
갑자기 소천하신 고 전명환 장로님의 글도 올려 주시고,
위로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 박단장님의 인간다움을 새롭게 느끼며
본받으려 합니다.
세월이 가도 주안에서 모든 것이
더 좋지시길 기도드리며,존경과 감사드립니다.
-인천에서 최진성드림
등록일 : 2023-07-26
ㆍ작성자 : 수윈/정준호 몽골연주 후 피로는 다푸셨는지요?
수원장로합창단은
수원서부교회 행사 찬양 을
지난 토요일 마치고
7월 18부터 8월 20일까지 방학 하였습니다 .
샬롬 ♡♡♡
ㅡ수윈총무 정준호
등록일 : 2023-07-24
ㆍ작성자 : 김성표 장로 전국총단장님은 백수,
즉 백가지 손입니다.
아호를 백수(百手)로 하시죠? ㅎㅎㅎ...
아무리 따라가도 안보이네요. ㅋㅋㅋ
김성표 장로
등록일 : 2023-07-21
ㆍ작성자 : 광주/강영식 바쁘신 중에 단보를 빼지않으시고~
수고하셨어요.
온나라 가 슬픔과 고통속에서
통곡하고 싶은 시간마저없이~
어느 때까지 이러시렵니까?
힘을더해주세요~
대민봉사에 투입되었든 우리 해병용사도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 가슴치며 울부짓는
이민족을 기억해주세요.
-광주에서 강영식
등록일 :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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