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모두 사랑이었습니다!♥"
드넓은 이리성결교회 안팎을 가득매운
성도들과 온갖 차량들~
"아멘~ 할렐루야~"를 연호하시던
익산 성도들의 환한 모습들이
아직도 눈앞에 다가오는 듯 합니다.
혼신의 힘 다해 긴장과 흥분된 맘으로
4곡의 앙코르 연주까지 마치고 교회를 나설 때
그제야
싸늘한 밤공기 속에 정신이 들만큼
강한 감격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땀에 젖은 몸으로 꽃다발을 안고 버스에 올라
익산 동지들의 따듯한 배웅을 받으며
밤길을 달려온 4대의 버스 안~,
몸은 피곤했어도
우린 모두 감동과 기쁨에 젖어있었습니다.
새벽 1시 대구도착~,
2시 넘어서야 잠자리에 들 동안
익산에서 묻어온 진한 믿음의 향기와 감동에
흠뻑 젖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손님 맞을 준비하느라 온갖 수고를 다하신
익산의 형제들 참 고맙습니다!
뜨겁게 "아멘~ 할렐루야~"를 외치며
박수로 성원해주셔 더욱 기뻤습니다!
그리고
그 먼 길을 잰걸음으로 강행군하며
헌신하듯 열창으로 주님께 영광 돌린
대장합 170명의 찬양하는 순례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것은 모두 사랑이었습니다!"
-시월 스무날 오전에
감사한 맘으로,
늘 부족한 주님의 큰 머슴-
♥대장합150/찬양하는 순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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